안녕하세요, 마라탕만 드셔보셨다면 주문 전에 고민되시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세 요리는 조리 방식에 따라서 맛의 결이 상당히 다릅니다.
1) 마라탕: 친숙한 마라탕은 사골 육수에 재료를 넣고 끓인 국물 요리라 한국인 입맛에 가장 대중적입니다.
2) 마라샹궈: 센 불에 소스와 재료를 빠르게 볶아낸 볶음 요리입니다. 국물이 없다보니 마라의 얼얼하고 매콤한 맛이 재료에 진하게 배어있고, 불맛과 짭조름함 덕에 반반찬이나 맥주 안주로 좋습니다. 평소 자극적이고 진한 맛을 선호하실 경우 후회할 확률은 적답니다.
3) 비빔마라: 마라반은 재료를 데친 뒤 소스에 버무리는 무침 요리입니다. 마라의 매콤함에 새콤달콤한 맛이 더해져서 샹궈보다 더욱 산뜻하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랍니다.
실패 없는 선택을 위한 팁은 제안드리겠습니다. 오늘 뜨끈하게 해장을 희망하신다면 마라탕을, 오늘 제대로 자극적인 불맛을 느끼면서 밥까지 맛있게 드시겠다 하시면 마라샹궈를 추천드립니다. 마라샹궈는 마라탕보다 가격이 조금 더 비싸지만, 그만큼 중독성이 강해서 마라 마니아들이 결국 정착하는 종착지이기도 합니다. 비빔마라는 마라탕과 샹궈가 모두 질렸을 때 별미로 도전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으시다면, 실패가 적고 만족도는 높은 마라샹궈로 마라의 또 다른 매력에 입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