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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득한도롱이164
진득한도롱이164

고양이 배 털 빠짐 왜 그런건가요???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코숏
성별
수컷
나이 (개월)
2살
몸무게 (kg)
6.75
중성화 수술
1회

오늘 놀아주다가 보게 되었는데 고양이 배쪽에 사진처럼 털이 깔끔하게 없는데 왜 그런건가요….???? ㅠㅠㅠㅠ

걱정이네요 ㅠ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고양이 배 쪽 털이 깔끔하게 빠져 있는 모습을 발견하셨다면, 겉으로는 피부병처럼 보이지 않아도 스스로 털을 과도하게 그루밍한 경우가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배나 다리 안쪽처럼 잘 보이지 않는 부위는 스트레스, 통증, 알레르기 등이 있을 때 먼저 핥는 곳이라 털이 깨끗하게 사라지는 형태가 자주 나타납니다. 실제로 고양이는 털을 뽑을 때 외부에서 봤을 때 탈모처럼 보이지 않고, 경계가 매끄럽게 정리된 것처럼 보여 보호자가 피부병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택에서는 배 부위를 핥는 행동이 늘었는지, 최근 환경 변화가 (사료, 모래 등) 있었는지 먼저 확인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 요인이 있으면 배 쪽부터 털이 비는 양상이 나타날 수 있고,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때도 가려움 없이 조용히 털이 빠지는 패턴을 보이기도 합니다. 피부가 붉거나 각질, 딱지가 없이 멀끔하다면 스스로 털을 정리한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내원해야 하는 상황은 피부가 붉게 보이거나, 둥근 형태로 털이 빠지고 가장자리가 거칠게 남는 경우처럼 진균 감염이 의심될 때입니다. 또한 배, 다리 안쪽을 지속적으로 핥아 털이 더 얇아지는 양상이 반복되면 스트레스성 그루밍인지, 알레르기인지 평가가 필요합니다. 경과를 지켜보면서 필요 시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1명 평가
  • 고양이 배의 털 빠짐은 스트레스로 인한 과도한 그루밍, 알레르기 반응, 피부 질환, 기생충 감염 또는 복부 통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털 빠짐 부위가 깔끔한 것은 고양이가 지속적으로 핥아서 생긴 것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확한 원인 파악과 적절한 치료를 위해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수의사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