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율이 소비에 미치는 영향이 모호한가요?
당연히 이자가 오르게 되면 기회비용이 커지니까 소비가 줄어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자율이 소비에 미치는 영향이 모호하다는데 왜 그런가요?
이자율이 소비에 미치는 영향은 여러 요인으로 인해 모호할 수 있습니다.
이자율이 오르면, 저축의 기회비용이 증가하여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늘리려는 경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자율 상승은 대출 이자 부담을 증가시키고, 자산 보유자에게는 이자 수익을 늘려서 소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이자율 상승으로 자산 가치가 하락할 수 있어서 자산 보유자들이 소비를 줄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자율 변화가 소비에 미치는 전체적인 영향은 복잡하고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전문가입니다.
이자율이 소비에 미치는 영향이 모호한 이유는 여러 복합적인 요인들이 상호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첫째, 이자율이 상승하면 저축의 기회비용이 증가하여 소비를 줄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현재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늘리는 것이 더 유리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이자율이 높아지면 이미 보유한 자산에서 발생하는 이자 수익이 증가하여 소비를 늘릴 수 있는 여력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둘째, 이자율 상승은 자산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식이나 부동산의 가치가 하락하면 소비자 신뢰가 감소하고, 이는 소비를 줄이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소비자 심리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자율의 변화가 경제 전반에 대한 불안감을 초래할 경우, 소비자들은 지출을 줄이고 저축을 늘리려는 경향을 보일 수 있습니다.
결국, 이자율 변화가 소비에 미치는 영향은 기회비용, 소득 효과, 자산 효과, 소비자 심리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지므로, 그 관계가 복잡하고 모호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이자율이 소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자율이 소비에 미치는 영향은 분명 어느 정도 명확해 보입니다.
대출이 많은 집에선 이자율이 높아지면 소비가 줄어들기 마련입니다.
다만, 대출이 없는 집에선 이자율과는 상관 없는 소비가 가능하기에
이런 면에서 모호성을 지적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