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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유난히칼퇴하는가재
유난히칼퇴하는가재

러닝 후 생리통같은 통증 질문드립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러닝 뛸 때 1키로가 넘어가면 늘 아랫배에 생리통처럼 복통이 와요.

생리를 하든 안하든

증상이 있어요. 평소 생리통이 심한 편도 아니에요.

인터넷에서는 골반통이라고 하는데 골반이라기엔 너무나 아랫배에 자궁이 쥐어 짜지는 듯한 통증이에요.

휴식을 취하면 점점 괜찮아지는데 한 5분 동안 통증이 지속돼요. 119 부르고 싶을정도로 진짜 아파요..

아직도 배가 얼얼한게 여운이 남네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말씀하신 양상은 단순한 근육통보다는 러닝 시 반복적으로 자극되는 하복부·골반 장기 관련 통증 가능성을 우선 고려하게 됩니다. 운동 중 혈류가 근육으로 집중되면서 자궁이나 장으로 가는 혈류가 일시적으로 감소하면 자궁 수축처럼 쥐어짜는 통증이 생길 수 있고, 특히 달리기 충격과 복압 상승이 반복되면 통증이 과장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생리 여부와 무관하게 발생하고, 중단 후 수분 내 서서히 호전되는 점도 이 기전과 맞습니다.

    다만 통증 강도가 매우 심하고 매번 1km 전후에서 재현된다면 단순 생리통 대체 현상으로만 보기는 조심스럽습니다. 자궁내막증, 골반울혈증후군, 과민성 장 증상, 운동 유발성 장경련, 심부 골반저 근육 경련 등도 감별 대상이 됩니다. 평소 생리통이 심하지 않은데 러닝에서만 극심한 통증이 나타난다는 점은 정밀 평가가 필요한 신호로 보는 것이 보수적입니다.

    당분간은 공복 러닝을 피하고, 러닝 전 충분한 워밍업과 강도 조절, 착지 충격이 적은 조깅이나 인터벌로 전환해 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럼에도 동일한 통증이 반복되거나 운동 후에도 여운이 오래 남는다면 산부인과 진료를 통해 골반 초음파 등 기본적인 검사를 권합니다. 급성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줄 정도라면 즉시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런닝을 할 때 힘을 주게 되면서 자궁 및 골반 쪽 장기에 자극이 가해지면서 동반되는 소견일 수 있어 보이며, 혹시 자궁내막증 등 부인과적인 문제가 있을 경우에 증상이 다소 심하게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골반저 근육의 경련 및 기능 이상의 가능성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가능성이 떨어져 보이긴 합니다만 난소 쪽 문제나 탈장 등 가능성도 배제는 할 수 없겠습니다. 반복적으로 소견이 있고 정도가 심하다면 혹시 모르므로 한 번 진료 및 검진을 통한 상태 감별을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