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기상 직후 혈당 101이 나왔습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위염이랑 식도염 조금 있어서 약물치료 3주째

복용중인 약

하노마린, 고덱스, 위장약들

야간근무자구요, 평소 오후 8시에 일어나 10시까지 출근하고 오전 8시 반에 퇴근해 오후 1시에 잡니다.

최근 식도염 조금, 위염 질환이 있었어서 과자나 라면등을 다 끊고 2000칼로리가 안넘게 탄단위주로 식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돼지불고기나 생선, 들기름등 지방도 섭취중, 3주째 약물치료로 상당히 나아졌음)

가정용 혈압기 바늘채혈 방식인 바로잰2 사용중이구요

어제 오전 1시 30분에 도시락 식사를 시작했고, 오전 2시 30분에 재니 혈당 151, 3시 35분에 재니 111이 나왔습니다.

퇴근 후, 사정이 있어 식단을 못하고 식사를 작은 참치마요 삼각김밥과 큰 참치마요 삼각김밥을 오전 10시에 먹었습니다. 오전 11시~12시 사이쯤엔 파워에이드 제로를 반쯤 섭취했구요.

오후 1시 30분에 취침을 하고, 오후 7시에 한번 깨어났다가 다시 수면을 취했습니다. 수면무호흡증이 있는데 이것때문인진 모르겠지만... 그리고 오후 8시 10분에 일어났습니다.

일어나서 이어플러그를 정리하려고 보관함을 찾는데 안보여서 찾는데만 4~5분 쓰고 소변본 뒤 손 씻고 혈당을 쟀습니다. 그런데 101이 나와서 좀 신경이 쓰입니다.

최근 3차례 잰 공복혈당은 전부 70대~80대로 정상범위긴 했습니다. 다만 똑같이 오후 8시쯤에 일어나 자정부터 공복으로 밤새고 병원에 가서 잰거라 그 영향이 있을진 모르겠지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기상 직후 혈당 101 mg/dL 한 번으로 당뇨를 걱정할 상황은 아닙니다. 말씀하신 생활 패턴을 보면 야간근무, 불규칙한 수면, 수면무호흡증 가능성 등이 모두 혈당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태입니다. 특히 기상 직후에는 코르티솔과 교감신경 활성 때문에 혈당이 평소보다 약간 높게 나오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번 측정은 오전 10시에 삼각김밥을 드신 뒤 약 10시간 정도 지난 상태라 공복 조건에는 가까운 편입니다. 다만 야간근무자는 일반적인 주간 생활자와 생체리듬이 달라 같은 수치라도 일시적으로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또 자가혈당측정기는 실제 혈당과 약간 차이가 날 수 있어서 101 정도는 큰 의미를 두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식후 혈당 흐름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식후 1시간 전후 151이었다가 이후 111로 내려온 것은 흔히 볼 수 있는 반응입니다. 건강한 사람도 탄수화물 식사 후 일시적으로 140 이상은 충분히 나올 수 있습니다.

    현재처럼 병원 공복혈당이 반복적으로 70에서 80대였고, 이번처럼 단발성으로 101이 나온 정도라면 당장 당뇨를 의심할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공복혈당이 반복적으로 100 이상 나오거나, 당화혈색소가 5.7% 이상이거나, 복부비만·가족력·지방간 등이 있다면 한 번 정식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수면무호흡증은 실제로 인슐린 저항성과 혈당 상승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코골이, 낮 졸림, 수면 중 무호흡이 뚜렷하다면 관리가 중요합니다.

    채택 보상으로 23.16AHT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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