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예전에는 주변에서 다 주식 이야기하면 고점이라는 말이 어느 정도 통했는데 요즘 장은 조금 다르게 봐야 합니다. 유동성, AI, 반도체, 정책자금, 외국인 수급이 한꺼번에 붙으면 사람들이 많이 이야기해도 더 가는 장이 나올 수 있습니다. 다만 모두가 주식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분명 과열 신호 중 하나이기 때문에 무리한 추격매수는 조심해야 합니다.
지금 같은 장에서는 고점이다 아니다를 맞히기보다 내가 감당 가능한 비중인지, 신용이나 레버리지를 쓰고 있지는 않은지, 빠졌을 때 추가로 살 현금이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새로운 지식을 쌓아야 하는 장이라는 말씀도 맞습니다. 과거처럼 싸면 사고 비싸면 파는 단순한 기준보다 지금은 주도 섹터의 실적, 수급 쏠림, 금리, 환율까지 같이 봐야 합니다. 결국 이런 장에서는 욕심을 줄이고 분할매수와 현금 비중을 지키는 사람이 오래 살아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