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사막의 낙타는 모래바람을 막기 위해 콧구멍을 자기 마음대로 열고 닫을 수 있다는데 어떻게 가능한거죠
사막의 낙타는 모래바람을 막기위해서 스스로가 자신의 콧구멍을 막거나 그리고 열거나 할수 있다고 하던데요 어떻게 스스로 열고 닫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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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것처럼 낙타는 코 주변의 특수한 근육 구조 덕분에 콧구멍을 완전하게 닫고 열 수 있습니다.
낙타의 콧구멍은 보통의 동그란 모양이 아니라 긴 틈새 형태로 생겼습니다.
콧구멍 주변에는 강력한 조임근(괄약근)과 안면 근육이 발달해 있어, 모래바람이 불면 이 근육들을 수축시켜 콧구멍을 틈새 없이 밀봉하는 것입니다.
게다가 콧구멍 외부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닙니다.
콧구멍 안쪽에도 미세한 털과 꼬불꼬불한 비강 구조가 형성되어 있어, 미처 다 막지 못한 미세한 모래 먼지까지 차단하는 2중 방어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 콧구멍을 닫는 기능은 모래바람을 막는 용도 외에도 체내 수분을 지키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숨을 쉴 때 빠져나가는 수분을 콧속에서 다시 응축시켜 흡수하므로, 사막의 건조하고 뜨거운 환경에서도 오랫동안 버틸 수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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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네, 낙타가 사막의 모래바람이 불 때 콧구멍을 좁히거나 거의 닫을 수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것은 사람이 손으로 코를 막는 것처럼 의식적으로 조작하는 방식이 아니라 콧구멍 주변에 있는 작은 근육을 이용해 코의 개폐 정도를 조절하는 것인데요, 낙타는 이러한 구조 덕분에 강한 모래바람이 불어도 호흡을 유지하면서 모래가 코 안쪽으로 들어오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낙타의 콧구멍은 완전히 단순한 구멍 형태가 아니라 근육과 피부 조직으로 둘러싸여 있어 좁힐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요, 모래바람이 강하게 불면 콧구멍을 가늘게 만들어 외부에서 들어오는 공기의 양을 줄이고 모래가 호흡기관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습니다. 반대로 평상시에는 콧구멍을 넓혀 비교적 편하게 호흡할 수 있습니다. 낙타의 코는 모래를 막는 것 외에도 수분을 보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낙타가 숨을 내쉴 때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코를 통과하면서 코 내부의 점막에 수분이 일부 남게 됩니다. 이후 다시 숨을 들이마실 때 이 수분을 회수할 수 있어서 건조한 사막에서 호흡으로 잃는 수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데요, 즉 낙타의 코는 단순한 호흡기관을 넘어 사막 생활에 맞게 발달한 일종의 수분 보존 장치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낙타의 코 안쪽에는 복잡하게 굽어진 점막 구조가 있어서 공기가 지나가는 동안 먼지를 어느 정도 걸러낼 수 있는데요, 긴 속눈썹과 털이 난 귀 그리고 입을 닫을 수 있는 구조까지 함께 작용하면서 모래가 몸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여러 단계에서 막아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낙타는 콧구멍 주변에 발달한 근육을 수축 이완시켜 콧구멍의 틈을 좁히거나 거의 닫을 수 있습니다 . 모래바람이 강할 때 콧구멍을 좁혀 모래 유입을 줄이고, 평소에는 열어 호흡합니다. 긴 속눈썹과 눈을 보호하는 구조도 사막 환경에 적응한 특징입니다. 또한 코 내부는 내쉰 공기의 수분을 일부 회수해 수분 손실을 줄이는데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