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치료 끝나고 씌우는 과정만
이제 치과가서 본뜨고 씌우는 작업들이 남아 있습니다. 왼쪽 밑 어금니 위치구요 메탈이나 금은 웃을때나 입 벌리면 보이는게 좀 창피하거 그래서 치아색상과 똑같은걸로 할까 하는데 자주씹는 어금니다 보니 깨질 위험이 좀 큰가요? 안전하게 메탈이나 금으로 가야 할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크라운재료는 PFM, Gold, 지르코니아라는 재료를 사용합니다.
PFM 은 내부에 금속이 있고 외부에는 치과용.도재가 있는 재료인데 치과용 도자기 부위가 깨지는 경우가 가끔있어요.
골드크라운은 치아와 마모도가 비슷한. 금을 사용해서 깨지지는 않지만 마모가 될수 있고 치아색이 어두워보일수 있습니다.
또한 열 전도도가 높기 때문에 신경치료를. 하지 않은 치아의 경우에는 시린증상이 생길수 있습니다.
지르코니아는 최근에 개발된 치아색이 나는 금.속인데 현재로는 제일 좋은 물성을 보이고 있는 재료입니다.
지르코니아로 치료를 했을경우에는 파절될수 있는 위험을 줄이고 치아색으로 치아를 씌울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웃을 때 보이는 것이 신경 쓰인다면 치아 색깔나는 재료로 씌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요즘 지르코니아라는 치아색깔나는 재료는 단단하여 쉽게 깨지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주혁 치과의사입니다.
치아가 웃을 때 보여 골드 크라운 장착에 심미적으로 문제가 있는 경우
치아색을 띠고 강도가 높은 지르코니아 크라운으로 치료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치아를 사랑하고 아끼는 치과의사 최석민입니다.
어금니라도 큰 어금니(대구치)인지 작은 어금니(소구치)인지에 따라 조금 다릅니다.
아래 큰 어금니의 경우 살짝 미소짓는 경우 거의 보이지 않으나 이제 씹는 하중의 대부분을 가져가는 중요한 저작기능을 하는 치아입니다.
반면, 작은 어금니는 조금 하중이 덜 가해지지만 좀 더 앞쪽에 있기 때문에 심미적으로 눈의 띌 수 있습니다.
단, 이런 작은 어금니와 큰 어금니의 특징과는 별개의 문제로 비정상적으로 세게 무는 습관이나 평소에 딱딱한 음식을 즐겨 드시는 게 아니라면 치과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재료의 강도로 보철물이 금방 깨져나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보통, 심미성을 중요하게 여기면서도 어금니의 씹는 역할을 고려하신다면 PFM을 추천드립니다. PFM은 porcelain fused with metal 이라는 것으로 안쪽은 강도를 위해 금속(메탈)소재로 되어 있고 바깥 보이는 부분만 치아색 나는 도자기(percelain)으로 입힌 것입니다.
작은 어금니는 물론이고 큰 어금니에도 환자의 요구에 따라 PFM 이라는 재료를 활용하여 보철물을 만들기도 합니다.
다만, PFM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잇몸이 내려가면 내부 금속(메탈)소재인 검은 부분이 드러날 수 있습니다. 이를 참고하셔야 합니다.
하나 더 고려해야 할 점은 맞물리는 치아(대합치)입니다. 맞물리는 치아가 자연치인지 아니면 보철물인지에 따라서도 상황은 다르니 치과에서 질문자분께서 원하는 바 (심미적인 요인, 씹는 기능 등..)를 설명하면 상황에 맞게 보철물을 잘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