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너무 어색한 사이인데 .. 친해지는 방법좀요
저희 아버지랑 저는 옛날부터 어색한 사이에요. 서로 말도 잘 안 하고 특히 아버지가 술을 맨날 마셔서 더 다가가기가 힘드네요.
아버지는 무뚝뚝하신 분은 아니고 그냥 평범하신 분입니다 어떻게 해야 아버지랑 친해질 수 있을까요 ..
7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방구는나가서입니다.
같이 목욕탕에 가셔서 때를 밀어주신다거나
술을 좋아하시니 오붓하게 아버지와 둘이 소주 한잔 하시면서 이런저런 얘기들을 시시콜콜 하다보면 친해질 수 있을거에요.
무엇인가를 같이함으로써 서로에게 공통된 주제를 만드시면 친해지기도 수월할 거에요.
안녕하세요. 든든한소쩍새224입니다.
아마 아버지의 마음도
똑같을겁니다. 자식이 커가면
언젠가 떨어져나갈것을
생각하시는지도 모릅니다.
한번 여행을 다녀오시는건 어떨까요?
한참을 함께 있다보면 대화가
풀리고 마음도 열리겠지요.
안녕하세요. 냉정한고래283입니다. 아버지와 술 한잔 기울여 보세요. 저는 한주에 한번은 아버지와 같이 소주 한잔씩 한답니다. 한잔 하면서 자기가 사는 이야기 일상 등을 공유해 보세요.
안녕하세요. 진지한갈매기26입니다. 아버지와 둘이서 같이 술을 마시면서 시시콜콜한 이야기 일상생활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애교 있게 먼저 말을 거시면 어느 새 거리도 좁혀질 거라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몽마르트 입니다.
아버지뿐만아니라 온 가족끼리의 관계를 원할하게 하려면, 우선 가족끼리의 하루에 한두시간정도 대화하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그러면서 서로 간의 가치관을 인정하고 신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버지께서 술을 만날 드셔서 힘들다고 하시는데, 평범하시다는 것을 봐선 가정폭력은 없는거 같은데, 오히려 술자리가 대화의 장이 될 수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연한쿠스쿠스190입니다.
아버지와 대화거릴 찾아보세요. 예를 들어 안주 별로 없이 술을 드시고 계시다면 조용히 계란 프라이라도 만들어서 드려보면서 대화를 시도해 보세요. 그 외에도 대화하고자 하는 상대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 하는지 안다면 대화 거릴 만들기 쉽답니다. 아니면 너무 어려워하지 말고 솔직하게 말해보세요. 아빠 저와 아빠는 평범한 어느 가족의 아버지와 자녀 같은데, 전 대화가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인지 어색해요. 저에게 평소 하고 싶었던 말이 있다면 말해주세요. 라고요, 질문자님과 아버지의 관계를 구체적으로 알 수 없어서 이렇게 표면적으로 보이는 내용에 대해서만 남깁니다. 하임 기트너의 부모와 아이사이라는 책이 있습니다.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부모가 읽으면 더 좋겠지만, 어느 정도 성장한 자녀가 읽어도 좋은 책입니다.
안녕하세요. 순수한동고비185입니다.
어느집이나 아버지랑 어색한 사이인 집이 많을거라 생각이 듬니다 아버지께서 술을 자주 드신다고 하는데 그때 술 한잔 따라주시고 한잔 받고 시간이 흐르다보면 좋아지실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