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소화가 잘 안되면 심박수가 올라가는데 이유가 궁금합니다
나이
20
성별
여성
위염이랑 역류성식도염이 있는데
소화가 잘 안되는 음식을 먹으면 심장 박동이 느껴질 정도로 강해집니다. 심박수도 평소 70에서 80정도인데 소화되는 동안 100에서 110까지 강해지고요.
왜 그런건가요? 위장에 피를 많이 보내야 해서 그런 건가요?
그리고 명치 부근에서 맥박이라고 해야 하나
개구리가 뛰어다니는 것처럼 두근거리는데 심장박동은 아니거든요. 이런 게 느껴지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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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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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음식을 섭취하면, 신체는 소화를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해야 하며, 이를 위해 위장관으로의 혈류를 증가시켜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심장은 더 많은 혈액을 펌프질해야 하므로 심박수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과 같은 위장계 질환이 있는 경우, 신체는 음식을 소화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므로 심박수의 증가가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식후에 심박수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위장관으로 혈액순환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으로 문제 없는 모습입니다.
협심증 환자들에서 식후에 심장에 부하가 늘어서 흉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명치부근의 느낌은 심박동이 느껴지는게 맞겠습니다. 그 부위가 심방동이 잘 느껴지는 부위이니까요. 혹시 심작동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이유가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