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목세틴 중단하면 마음이 편해지는 사람도있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복용중인 약

아빌리파이정

제가 초등학교 2~4학년 때 아토목세틴 이라는 약을 먹고 계속 스트레스가 쌓이고, 다른 사람을 때리고, 피아니스트 채수진선생님 말도 듣지 않았고, 채수진선생님을 계속 괴롭히고, 짜증을 많이 냈거든요. 아토목세틴을 끊으니까 짜증감과 스트레스, 다른 사람을 때리는 것이 줄어들고, 좋아지고, 마음도 많이 편해졌어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네, 가능합니다.

    아토목세틴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치료에 사용되는 약인데, 대부분의 환자에서는 도움이 되지만 일부에서는 오히려 짜증, 감정 기복, 불안, 공격성 증가, 예민함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소아·청소년에서는 약 복용 후 평소보다 화를 잘 내거나, 공격적인 행동이 늘어나거나, 감정 조절이 어려워지는 사례가 보고되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약을 중단하거나 변경하면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다만 초등학교 시절의 경험을 지금 되돌아보는 것이기 때문에, 당시의 행동 변화가 전적으로 아토목세틴 때문이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ADHD 자체의 특성, 성장 과정, 학교나 가정 환경 등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을 먹는 동안 짜증과 공격성이 심했고, 끊은 뒤 좋아졌다"는 경험은 실제로 일부 환자들에게서 관찰되는 현상과 일치합니다.

    현재 아빌리파이를 복용 중이라면 과거 아토목세틴 복용 경험과 현재 상태를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시 말씀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에 대한 개인별 반응은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향후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