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현재 식단이 어떤지 알 수 없지만 혹시라도 소화가 빠른 탄수화물이나 단당류 위주의 음식을 드신다면 소화가 빨리 되면서 혈당이 급상승한후 떨어지면서 허기를 느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단 식단은 GI 지수가 낮은 음식을 위주로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GI 지수가 낮다는 의미는 같은 식사량으로 혈당 상승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지수가 높은 흰쌀밥, 빵, 밀가루, 설탕과 같은 음식은 최대한 자제하시고 잡곡이나 통밀 등 지수가 낮은 음식으로 대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사는 세끼를 다 챙겨 드시되 아침을 가장 많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점심은 적당량 드시고 저녁에는 잠을 자면서 남는 칼로리를 대부분 몸에 저장하게 되므로 가장 적게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공복을 느끼는것이 질병상태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의학적으로 해당증상을 해결할 방법은 딱히 없습니다.

당뇨환자는 혈당조절을 잘 해야하므로 일정한 식사량을 꾸준히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유감스럽지만 허기진 느낌과 같은 증상은 의학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식욕억제제를 복용해볼 수 있지만 이는 일시적인 효과만 불러일으키고 장기적으로 시행할 수 없는 방법이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최대한 참는 수밖에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아마도 당뇨가 있는 경우, Late Dumping syndrome 의 증상을 느끼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인슐린 주사를 맞고 식사를 하는 경우, 음식의 소화, 흡수가 빨라지기 때문에 몸에서는 음식을

더 갈구하거나 배가 고프고 어지럼을 느끼기도 합니다. 하지만 인슐린을 안맞을수는 없기 때문에

이의 경우, 조금 더 드시거나 따뜻한 물을 드시는 것이 좋을 수 있으며 당뇨가 있는 분들이

간혹 아침, 점심, 저녁의 중간에 저혈당 증상으로 인해 간식을 드시는 이유이기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당뇨 공복감 관리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혈당을 그리 많이 올리지 않는 식품이 있습니다. 채소류, 해조류, 버섯류, 우무(한천), 곤약, 맑은국, 홍차, 녹차, 보리차 등은 열량도 적고 혈당을 많이 올리지 않으므로 평소 식사 때 충분히 드실 수 있습니다. 특히 식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공복감(배고픔)이 느껴진다면 위의 식품들을 드시고 공복감을 해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혹시나 당뇨가 잘 조절되고 있는지 확인해보는게 중요하겠습니다.

당뇨라는게 식사후 혈중으로 들어온 당 성분이 인슐린 분비를 통해서 우리 몸에 저장되어야 하는데 이 저장기능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그러다보니 혈중에 당이 남아있어 수치가 높게 나오는 겁니다. 그리고 혈중에 당이 높다보니 소변에에서 당이 높게 검출이 되고 그래서 이름이 당뇨인겁니다.

즉, 우리가 먹은 영양분이 소변으로 빠져나간다는 말이죠.

그래서 당이 떨어지고 공복감을 느끼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포만감을 주는 음식은 단백질과 지방입니다.

탄수화물은 포만감을 주지 않아요.

고기는 먹다보면 도저히 못먹겠을 때가 있는 이유는 포만감 때문이고,

그상태에서도 콜라나 아이스크림, 빵, 볶음밥을 더 먹을 수 있는 이유는 포만감을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는 2시간 지나면 다시 배가 고프게 됩니다.

탄수화물을 먹고 배가 부른 느낌이 있다면 호르몬 때문이 아니고

탄수화물의 용적에 의해 위가 찬 느낌 때문입니다.

과일, 밀가루, 밥, 쌀, 떡, 곡물 보다는 계란, 고기 등을 위주로 드시는 것이

포만감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혈당에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