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운전할 때 P턴, Q턴, L턴이 무엇인가요?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방향을 바꿀 때 좌회전, 우회전, U턴은 알고 있습니다.
P턴, Q턴, L턴이라고 처음 들어보는 것도 있던데 이게 무엇인가요?
#P턴 : P턴은 좌회전 금지구역에서 반복적으로 우회전을 통해 좌회전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복잡해 보이겠지만, 도로를 크게 돌아 좌회전 차로로 진입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P턴 하는 방법 : 우회전을 2번이상 하면 곧 좌회전이 가능한 구역이 보이실텐데 여기서 좌회전을 하면 P턴을 처음 시작했던 곳에서 좌회전 차로로 진입할수 있다고 합니다
#L턴: L턴은 U턴이 불가한 교차로에서 사용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U턴이 불가능한 구간에서 반대편 차선으로 진입해야하는 경우 우회전 혹은 좌회전 후 U턴을 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L턴하는방법: 교차로에서 L턴 표지판을 봤다면, 교차로에서 우회전을 한 뒤 주행을 하시면 됩니다. 곧 U턴이 가능한 구역이 나오는데, 여기서 U턴 신호를 받아 다시 교차로로 돌아온 뒤, 좌회전을 하면 반대편 차로로 진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Q턴:Q턴은 P턴의 반대개념으로, 우측통행을 하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방식의 턴이라고 합니다. 주로 좌측통행을 하는 일본이나 영구에서 이용되는 방식으로 외국에 나갈일이 있다면 숙지하고 가시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Q턴하는방법: P턴의 반대로 우회전이 금지된 구역에서 좌회전을 한 후, 우회전이 가능한 구역까지 좌회전을 반복하여 우회전 차로로 진입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P턴, Q턴, L턴은 일부 국가나 지역에서 사용되는 운전 시 신호등을 사용하지 않을 때의 임시적인 신호 표시 방법입니다.
1. P턴: 주로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사용되며, 주차장이나 비공식적인 주차 공간에서 주차할 때 사용됩니다. 운전자는 주차하려는 차량의 앞으로 전방 주차하며 이때 뒤로 밀어주는데, 이때 주위 차량들에게 차량을 이동시킨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P자 모양의 회전을 합니다.
2. Q턴: 일본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도로나 주차장에서 뒤로 주차할 때 사용됩니다. 운전자는 주차하려는 차량을 뒤로 밀어주는데, 이때 주위 차량들에게 이동을 알리기 위해 Q자 모양의 회전을 합니다.
3. L턴: 일부 유럽 국가에서 사용되며, 특정 상황에서 좌회전이나 우회전을 할 때 사용됩니다. 보통 좌회전 시에는 좌회전 신호를 켜고, 뒤로 조금 더 후진하여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들어가는데, 이때 주위 차량들에게 신호를 줄 목적으로 L자 모양의 회전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