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재화 전문가입니다.
전기차 배터리팩은 많은 셀을 직렬과 병렬로 조합해 원하는 전압과 용량을 만들어 냅니다.
셀을 직렬로 연결하면 전압이 더해지고 용량은 거의 그대로라, 모터를 구동할 높은 전압을 만드는 데 유리하고, 반대로 병렬로 연결하면 전압은 같지만 용량과 공급 가능한 전류가 늘어나기 때문에 주행거리와 출력 확보 측면에서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는 배터리팩은 먼저 몇 개 셀을 병렬로 묶고, 이런 묶음을 다시 직렬로 연결하는 방식이 많이 사용됩니다. 그래서 설계할 때 필요한 팩 전압과 에너지뿐 아니라 셀의 발열, 최대 전류, 충전 속도, 냉각 구조도 함께 고려해야 됩니다. 또한 셀마다 성능의 차이가 생길 경우 전체 팩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BMS가 각 셀의 전압과 온도를 감시하고 셀 밸런싱을 수행하는 기능을 합니다.
결국에는 직렬은 전압, 병렬은 용량과 전류를 늘리는 역할을 하고 전기차 성능에 맞춰 두 방식을 적절하게 조합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