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갑상선 호르몬 검사는 스테로이드와 동반 질환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습니다. 글루코코르티 코이드 (스테로이드) 는 투여 후 수일 내에 T4와 fT4를 실제 갑상선기능저하증처럼 감소시킬 수 있으며, TSH는 정상범위이거나 감소 또는 다양한 양상을 보여 검사 결과만으로 진단하면 오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심한 전신질환에서는 Eurhyroid sick syndrome이 발생하며 T4와 fT4가 감소하지만 이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항생제는 영향이 적지만, 설폰아마이드계 항생제는 T4,fT4를 감소시키고 TSH를 증가시켜 검사결과를 왜곡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테로이드 투여 중이거나 중증질환, 설폰아마이드 투약중인 환자는 가능하면 약물 중단 및 상태 안정 후 T4, fT4, cTSH를 함께 재평가하여 종합적으로 진단하는것이 권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