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물만 부으면 뜨거워지는 전투식량 내부에는 산화 칼슘이 들어 있는데요. 어떻게 해서 물이 데워지는 설명하고, 생성물과 반응물의 엔탈피 차이가 주변 온도를 높이는 원리가 궁금합니다.

물만 부으면 뜨거워지는 전투식량 내부에는 산화 칼슘이 들어 있는데요. 어떻게 해서 물이 데워지는 설명하고, 생성물과 반응물의 엔탈피 차이가 주변 온도를 높이는 원리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전투식량에 들어 있는 산화 칼슘은 물과 만나면 수산화 칼슘을 만드는 반응을 일으키는데, 이 과정에서 많은 열이 발생합니다. 화학 반응에서 엔탈피는 물질이 가진 에너지의 총량을 의미하는데, 반응물인 산화 칼슘과 물은 상대적으로 높은 에너지 상태에 있고, 생성물인 수산화 칼슘은 더 안정적이며 낮은 에너지 상태에 있습니다. 따라서 반응이 진행되면서 반응물과 생성물 사이의 엔탈피 차이가 생기고, 그 차이가 열로 방출됩니다.

    이 열은 주변의 물 분자에 전달되어 물의 평균 운동 에너지를 증가시키고, 그 결과 물의 온도가 상승합니다. 전투식량은 바로 이 원리를 이용하여 단순히 물만 부어도 내부에서 발열 반응이 일어나 음식이 데워지도록 설계된 것입니다. 결국 산화 칼슘과 물의 반응은 생성물이 더 안정적이어서 엔탈피가 낮아지고, 그 차이가 열로 방출되어 주변 온도를 높이는 과정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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