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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나이에게 질문시 틀린답을 말할 때

요즘 제미나이에게 질문을 가끔한다.

그런데, 오답을 알려줄때가 있는데 그걸 바로잡으려면 다시 말해주면 수정이 가능할까요? 예를들어 어느 기관의 전화번호를 알려줘서 전화해보니 엉뚱한 곳이 나왔다. 내가 바로잡을것을 말하면 될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도 제미나이한테 관공서 대표번호 물어봤다가 똑같이 당한 적이 있어서 남 일 같지가 않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 대화창 안에서 바로잡아주는 건 됩니다. 다만 그게 제미나이가 그 사실을 배워서 고쳐지는 건 아니라는 게 좀 아쉬운 부분이에요.

    제 경우엔 어느 기관 번호가 틀렸다고 알려줬더니 사과를 하면서 곧바로 또 다른 번호를 하나 내놓더라고요. 그런데 그것도 틀렸습니다. 전화번호나 주소처럼 숫자로 된 정보는 모델이 어딘가에서 정확히 찾아오는 게 아니라 그럴듯한 숫자를 만들어내는 경우가 많아서, 틀렸다고 지적하면 또 그럴듯한 걸 새로 만들어냅니다. 그래서 두세 번 고쳐달라고 해봐야 소용없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그렇게 바로잡은 내용은 그 대화창을 벗어나면 남지 않습니다. 새 채팅을 열면 똑같은 오답을 또 말합니다. 굳이 남기고 싶으시면 제미나이 설정에 저장된 정보 기능이 있어서 거기에 적어두면 다음 대화에도 반영은 되는데, 이건 제미나이가 학습한 게 아니라 제 개인 메모를 매번 같이 읽어주는 것에 가깝습니다.

    실제로 도움이 됐던 건 답변 아래쪽에 있는 대답 재확인 버튼이었어요. 이걸 누르면 구글 검색으로 문장별 근거를 대조해서 초록색과 갈색으로 표시해주는데, 갈색으로 뜨는 문장은 검색으로 뒷받침이 안 되는 내용이라는 뜻입니다. 전화번호처럼 확인이 필요한 답은 보통 여기서 걸러집니다.

    답변 밑에 있는 엄지 아래 버튼으로 피드백을 남기는 것도 의미는 있는데, 이건 구글이 나중에 모델 개선에 참고하는 용도라 지금 내가 받은 답이 바로 고쳐지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요즘 쓰는 기준은 이렇습니다. 기관 전화번호나 영업시간, 주소, 가격처럼 하나만 틀려도 헛걸음하게 되는 정보는 아예 안 물어보고 그냥 검색해서 공식 홈페이지나 지도에서 확인합니다. 대신 개념을 설명해달라거나 긴 글을 정리해달라거나 초안을 써달라는 쪽으로는 정말 잘합니다. 이렇게 역할을 나눠두고 나서는 괜히 전화 걸었다가 허탕치는 일이 확 줄었습니다.

  • 그렇게 안됩니다.

    기본적으로 ai 는 사용자와의 대화를 학습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어요.

    만약 새로운 세션에서 내가 수정한 내용이 반영되어 있다면, 이건 아래 둘 중 하나를 의미합니다.

    1 메모리 기억기능이 있다. 이건 큰 문제가 안됩니다. 언젠가는 지워지니까요.

    2 학습에 사용한다. 이건 문제가 됩니다. 나도 모르게 사용한 내 개인정보를 구글이 모두 알고 있다는 뜻이 되니까요.

    지금 질문자가 질문하는건 아마 2번으로 예상되는데요. 이건 약관에 어긋나서 제미나이가 하면 안되는 행동입니다. 만약 하게되면 약관 동의를 받고 할겁니다.

  • 저는 바로 잡아서 알려주는 것 까지는 굳이 안하는데요.

    이거 아니라잖아… 그 정도 말은 하게되는 것 같더라구요 ㅋㅋ 저도 모르게영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