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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 배트플립은 왜 비매너인가요?
메이저리그는 보복성 투구도 만연할 정도로 한국인이 봤을 때는 KBO보다 더 비매너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비매너성 플레이도 암묵적으로 넘어가는데, 타자가 공을 치고 배트플립을 하면 밴치클리어링이 일어날 정도로 투수가 화를 내더군요. 배트플립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길래 메이저리그에서도 비매너로 여겨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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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우리나라에서야 야구 종사자들이 죄다 선후배 사이라서 과격한 배트 플립이 일상화됐지만, 메이저리그는 그런게 없습니다.
투수의 심기를 건드리게 되면 좋을게 없기 때문에 투수를 자극하는 배트플립을 자제한 것이죠.
실제로 야구경기는 투수가 공을 던지면서 시작됩니다. 150km이상의 공이 머리로 정확하게 날아오면 피할 수는 없습니다.
또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나서 투수와 타자가 몸싸움을 한다고 쳐도 평균적으로 투수의 덩치가 더 커서 유리하죠.
그렇다고 타자가 방망이를 들고 싸우러 갈수는 없잖아요. 상대편에도 방망이는 얼마든지 있으니....
안녕하세요. 아주귀여운미냥입니다. 홈런을 맞은 투수에게 조롱을 하는 것처럼 비춰지기 때문에 선수들끼리의 암묵적인 비매너 행위로 간주됩니다.
안녕하세요. 늙은오리와함께춤을119입니다.
홈런을 맞은 투수의 감정을 건드리는 퍼포먼스로 보이기 때문에 배트플립을 하지 않는 것이 암묵적으로 협의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