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폐페트박스나 폐어망을 재가공하여 고기능성 의류를 만드는 리사이클 패션이 실제로 상용화 된게 있나요?? 브랜드나 그런거 있음 알려주세요.

버려진 폐페트박스나 폐어망을 재가공하여 고기능성 의류를 만드는 리사이클 패션이 실제로 상용화 된게 있나요?? 브랜드나 그런거 있음 알려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버려진 폐페트병과 폐어망을 재가공해 고기능성 아웃도어 및 스포츠 의류로 제작하는 리사이클 패션은 이미 완벽히 상용화되어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에서 핵심 제품군으로 판매 중입니다. 대표적으로 파타고니아는 폐어망을 재활용한 네트플러스 소재로 고기능성 재킷을 생산하고 있으며 아디다스는 해양 폐기물 수거 단체 파즐리와 협업해 폐어망과 해양 플라스틱으로 만든 고성능 러닝화 및 트레이닝 웨어를 대량 양산하고 있습니다 국내 브랜드인 블랙야크와 노스페이스 역시 버려진 국내 투명 페트병을 회수해 고기능성 원단으로 재탄생시킨 아웃도어 의류 라인업을 매시즌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효성티앤씨의 리젠이나 이탈리아의 에코닐처럼 폐어망과 페트병을 고품질 나일론 폴리에스터 원사로 재생하는 소재 기술이 정착되어 다양한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에 공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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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

    네, 이미 꽤 많이 팔리고 있어요. 페트병은 잘게 부숴 녹인 뒤 실로 뽑으면 폴리에스터 섬유가 되고, 어망은 대부분 나일론이라 화학적으로 분해해 원료 상태로 되돌린 다음 다시 실을 만들어요. 특히 나일론은 이 방식으로 만들면 새 원료와 품질 차이가 거의 없어서 수영복이나 기능성 재킷에도 그대로 쓰여요.

    해외에서는 이탈리아 아쿠아필의 에코닐이 대표적이에요. 폐어망과 버려진 카펫으로 만든 재생 나일론인데, 프라다의 리나일론 가방, 스피도나 아디다스 수영복 등에 들어갔어요. 파타고니아는 1990년대부터 페트병 재생 폴리에스터로 플리스를 만들어 왔고, 폐어망을 재가공한 소재로 모자 챙이나 재킷 원단도 선보였어요.

    국내에서는 효성티앤씨의 리젠이 널리 쓰여요. 제주나 서울에서 따로 모은 투명 페트병으로 만든 리젠 제주, 리젠 서울 원사가 있고, 이 실로 플리츠마마가 가방과 니트를, 노스페이스가 플리스와 티셔츠를 만들어 판매했어요. 블랙야크도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한 플러스틱 라인을 운영해 왔고요. 제품 태그에 리젠, 에코닐, 재생 폴리에스터 같은 표기가 있으면 이런 소재가 들어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