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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문 관련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조언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비평문을 쓰려고 하는데 비평의 정답이 있나요??

제가 생각하기에 비평은 개인의 주관적인 해석과 관점 및 가치 판단을 포함하고 명확한 근거와 일관된 기준으로 이야기하는게 비평이며 비평에는 정답과 해답은 없되 명확한 근거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생각한게 맞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평론이라고 하는 것은 평론가의 분석, 판단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말씀하신 바와 같이 자신이 주장하는 판단의 명확한 근거와 일관된 기준을 제시하면 됩니다.

    다만 그러한 평론의 근거와 기준이 자신만의 기준인지 아닌 지에 따라 독자로 하여금 그 수용성에는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작품을 보는 방식에 따라 작가의 의도나 작품의 메세지 등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본 작가가 의도한 바나 메세지가 아니라고 할 지라도 그것은 평론가의 관점으로 그렇게 보았다는 것을 근거를 제시하여 주장하는 것이니 일치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아도 괜찮다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평론이라는 것은 정해진 정답은 없으나 평론하고자 하는 작품에 대한 평가에 있어서 일관적인 기준과 합리적 근거를 제시하여 평론의 당위성을 서술하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박시환 전문가입니다.

    많은 영뭄학을 전문적으로 공부하며 문학에 대해서 수많은 비평을 접해 왔는데요. 저도 비평을 공부하면서 느낀 점을 답변으로 적어봅니다. 말씀하신 비평에 대해서 수학적인 정답은 존재하지 않지만 논리적인 타당성이 있어야 합니다. 많은 입문자가 범하는 실수는 '작가가 의도한 바''를 찾아내려는 성향입니다만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작가의 의도가 작품의 의미를 결정하는 절대적인 척도가 될 수 없다는 것을 명신 해야합니다. 주관적인 느낌에서 시작하여 구체적인 구절, 장면 등의 객관적 자료들을 증거로 제시하여 논증하는 것이 좋은 비평이 됩니다.

    많고 다양한 문학들과 상황들을 접하셔서 좋은 성과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제대로 이해하셨습니다

    작품의 감상법에 정답은 없습니다

    물론 타인이 그 감상을 이해하냐 못하냐의 문제가 있을 순 있겠지만

    그것은 감상을 남에게 알릴 때의 문제지 감상하는것 자체의 문제가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