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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이 몸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기도 하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언젠가 헌혈을 꼭 하고싶은데 헌혈이 몸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요. 일정 횟수가 넘어가면 다시 생성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진짜인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상적인 간격·조건에서 하는 헌혈은 장기적으로 몸에 해를 주지 않습니다.

    ‘많이 하면 피가 안 만들어진다’는 이야기는 의학적으로 근거가 부족합니다.

    왜 해가 안 되는가

    우리 몸은 4~6주 안에 적혈구를 충분히 보충합니다.

    조혈기능(피를 만들어내는 기능)은 나이·건강상태가 크게 악화된 경우가 아니면 고갈되는 방식으로 망가지지 않습니다.

    반복적인 헌혈로 조혈능력이 떨어진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오히려 미국·유럽에서도 수십 회 이상 헌혈하는 건강인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부분(이건 사실로 봅니다)

    철분 손실: 전혈헌혈을 자주 하면 철 저장량(페리틴)이 떨어질 수 있어 피곤함·숨참 같은 증상이 일시적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 건강한 성인 남성 기준으로 병원에서 정한 간격(전혈 8주, 성분헌혈 2주)을 지키면 문제 없습니다.

    → 철분 저장이 낮은 사람은 헌혈 빈도를 조절하거나 식이·보충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기저질환·저체중·빈혈 경향: 이 경우엔 헌혈이 몸에 부담이 될 수 있어 병원에서 사전 문진으로 걸러냅니다.

    ‘일정 횟수 넘으면 피가 더 안 만들어진다’는 소문에 대해 조혈기능이 “고갈된다”는 개념은 맞지 않습니다.

    혈액학적으로 성인이 평생 수백 회 헌혈해도 조혈능력이 소진된다는 사례 보고는 없습니다.

    단, 빈혈 상태·철분 결핍이 반복되면 헌혈이 중단되는 것이지, 피가 안 만들어지는 건 아닙니다.

    정리

    적절한 간격만 지키면 장기적 부작용은 거의 없고, 조혈능력 소진은 사실이 아닙니다.

    본인이 빈혈 성향만 없다면 헌혈은 안전한 편에 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