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된 구옥 토조 단층 주택 대수선 리모델링 질문

안녕하세요, 60년 구옥 토조 단층 주택 대수선 리모델링을 계획 중입니다. 공사 범위가 꽤 크고 구조 보강이 필수적인 집이라, 경험 많은 전문가분께 조언을 받고자 합니다.

1. 기본 정보

건물 면적: 건축물대장상 **39.67㎡ (약 12평)**

실제 공사 범위: 서류상 면적은 12평이나, 실제로는 기역자 구조의 본채와 증축분 전체, 마당을 포함하여 토지 면적은 약 40평 규모의 대수선 공사가 필요합니다.

2. 핵심 시공 요청사항 (필수 검토)

구조 보강: H빔 등을 활용하여 전체 구조를 튼튼하게 보강하고, 지붕 틀(트러스)을 철골로 새로 짜서 층고를 아파트 수준으로 높이는 공법이 필요합니다.

단열 및 방수: 구옥의 취약한 단열과 누수를 완벽히 잡기 위한 고성능 단열재 시공 및 지붕 전체 교체가 필수입니다.

공간 통합: 집 중앙의 노후 벽체를 철거하여 개방감을 확보하고, 보일러실 통합 및 기존 미닫이 현관문 벽체 마감 등 효율적인 동선 재배치가 필요합니다.

마당 공사: 마당 전체 평탄화, 배수 시스템(U자형 트렌치) 구축, 현무암 판석 등을 이용한 깔끔한 마당 마감을 원합니다.

대략적인 예산을 어느정도로 잡고 있으면 될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현재 계획하신 공사 조건이라면 단순 리모델링이 맞는지, 아니면 철거 후 신축이 더 합리적인 선택인지 충분히 고민해보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구조를 H빔으로 보강하고 지붕을 철골 트러스로 새로 구성하면서 층고까지 높이는 경우, 사실상 기존 골조를 유지하는 의미가 크게 줄어들게 됩니다.

    여기에 단열과 방수를 전면적으로 새로 시공해야 한다면 공사의 범위와 난이도는 거의 신축에 준하는 수준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전체 비용이 신축 대비 약70~90% 수준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조적 제약이나 설계 자유도 측면에서는 오히려 신축보다 불리한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실무 경험이 많은 설계나 시공 전문가들은 보통 기존 골조 상태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골조가 비교적 양호하고 구조 변경이 크지 않다면 리모델링이 적절한 선택이 될 수 있지만, 반대로 골조가 약하거나 구조 변경이 크게 필요한 경우라면 철거 후 경량철골이나 목조 방식으로 새로 짓는 것이 비용 대비 효율과 완성도 측면에서 더 나은 선택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현실적인 접근으로는 우선 전체 예산을 약 1억 5천만 원 정도로 설정한 뒤 설계와 견적을 받아보시고, 만약 예상 비용이 1억 8천만 원을 넘어가는 수준이라면 그 시점에서 신축으로 방향을 재검토해보시는 전략이 보다 합리적일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