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와 건망증은 조금 다릅니다. 둘 다 기억력 저하를 호소하지만 치매의 경우 지남력, 판단력의 이상을 동반하나 건망증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대개 건망증은 잊어버린 내용도 다시 기억이 가능하고 힌트를 주면 바로 기억해내기도 합니다. 치매의 경우 기억력 외에도 언어능력, 공간지각능력, 인격 변화 등 다양한 장애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치매와 건망증은 유사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문진을 이용한 선별 검사를 통해 우선적으로 감별을 할 수 있습니다. 선별검사에서 치매가 의심될 경우에는 CT나 MRI와 같은 영상 검사 및 추가 검사를 통해 치매의 종류를 감별하게 됩니다. 하지만 30대에 치매가 발생하는 경우는 사실상 매우 드물기 때문에 우선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진료 및 검사를 해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러한 검사와 진료는 신경과에서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