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공모주는 어떤 조건으로 배정을 하고 상장진행과정이 진행되는건가요?
한국에서는 공모주가 매우 뜨거운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자본시장이 가장 발달한 미국에서는 공모주가 어떤 조겅으로 배정을 하는지 궁금하며 배정이후 상장진행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에서는 공모주 배정이 일반적으로 IPO프로세스를 따릅니다. IPO는 기업이 처음으로 주식을 공개적으로 발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공모주 배정은 주로 투자 은행이 담당하고 투자 은행은 기업 주식 가치를 평가하고 공모가를 결정합니다. 배정은 기관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배정 후 주식은 주요 주식 거래소에 상장됩니다.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과 똑 같습니다. 공모가는 상장회사에서 상장 기업의 재무 상황과 주식 수에 따라 예상 공모가를 제시하면, 상장주관사에서 예상 공모가를 기준으로 국내투자자들의 수요예측 조사를 통해 결정합니다. 그리고 상장당일 기준가는 일반종목과 같이 장전 동시호가에서 공모가의 90%에서 200%범위에서 기준가가 결정됩니다.
미국에서의 공모주 배정과상장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회사는 인수회사(언더라이터)를 선정합니다.
둘째, 인수회사는 기관투자자 및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합니다.
셋째, 예상발행가격을 결정하고 주식을 배정합니다. 기관투자자 위주로 배정하며, 일반 개인 투자자는 추첨을 통해 제한적으로 배정받습니다.
넷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등록신청서를 제출하고 승인을 받습니다.
다섯째, 증권거래소에 상장신청을 진행하고, 상장승인이 나면 상장일을 정하여 공모주가 거래를 시작합니다.
공모주 판매가 완료되면, 투자은행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안정화 조치'를 시작합니다. 이는 주식이 공개 시장에서 거래될 때 가격 변동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투자은행이 주식을 사들이거나 팔아 가격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안정화 조치가 완료되면, 투자은행은 기업의 주식을 공개 시장에 상장시킵니다. 이때, 투자은행은 기업의 주식을 적절한 가격에 거래할 수 있도록 시장을 조성합니다.
상장 후에는 주식이 자유롭게 거래됩니다. 이때의 주가는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됩니다.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개인 지분이 정해져 있는 한국과는 달리 미국은 상장 주관사가 자유롭게 기관에 공모 물량을 판매합니다.
다만, 우리나라 증권사 중 일부는 현지 IPO 중개회사와 제휴해 미국 IPO 공모주 청약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청약 관련 업무를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에서 공모주는 일반적으로 주식시장에서 이루어지는 IPO(Initial Public Offering) 과정을 통해 진행됩니다. 기업은 투자은행과 협력하여 발행 가격과 수량을 결정하고, 이후 주식을 일반 투자자에게 배정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미국에서의 공모주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에서는 우리와 같이 경쟁률로 공모주를 배분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자체적인 배분방식을 정하고 이에 따라서 결정된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