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 베어링 온도는 어느 정도부터 이상으로 판단하나요?

전동기를 점검할 때 베어링 온도를 자주 확인하는 것을 봤습니다. 평소보다 조금 뜨거운 정도는 괜찮은 것인지, 아니면 일정 온도를 넘으면 바로 점검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베어링 온도가 계속 올라가는 원인도 알고 싶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현민 전기기능사입니다.

    베어링은 운전하면서 어느 정도 온도가 올라가는 것이 정상입니다. 하지만 평소보다 온도가 계속 상승하거나 갑자기 높아진다면 이상 징후로 판단해야 합니다. 주된 원인으로는 윤활 부족 ,베어링 마모, 축정렬 불량, 과도한 부하등이 있습니다. 현장 에서는 절대 온도뿐 아니라 평소 운전 온도와 비교해 변화가 있는지를 함꼐 확인하며 열 화상카메라를 이용해 점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채택 보상으로 196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종식 전기기사입니다.

    모터 베어링 온도는 몇도부터 이상이라고 하나의 숫자로 정하기보다는, 제조사 허용값과 평소 운전 온도를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현장에서는 베어링 외함 온도가 평소보다 계속 상승하거나 80~90℃ 부근까지 올라가면 주의 깊게 점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베어링 종류, 윤활 방식, 모터 용량에 따라 허용온도가 다르므로 최종 판단은 해당 모터나 베어링 제조사의 기준을 따라야 합니다.

    특히 절대온도보다 중요한 것이 온도 상승 추세입니다. 예를 들어 평소 50℃ 정도로 운전하던 베어링이 같은 부하에서 70℃ 이상으로 계속 올라간다면 고장 초기 신호일 수 있습니다.

    베어링 온도가 높아지는 대표적인 원인은 윤활 부족 또는 과다, 그리스 열화, 베어링 마모, 축 정렬 불량, 과도한 벨트 장력, 진동 증가, 과부하 등이 있습니다. 냉각 상태가 좋지 않거나 주변 온도가 높은 경우에도 온도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온도가 계속 상승하는데도 운전을 지속하면 윤활 성능이 떨어지고 베어링 손상이 빨라져 소음·진동 증가 → 베어링 고착 → 모터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장에서는 온도뿐 아니라 진동, 소음, 전류, 윤활 상태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쉽게 말하면 “뜨겁다”는 느낌만으로 판단하기보다 평소보다 얼마나 상승했는지와 계속 오르는지를 보는 것이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