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나 판사에게 영감님이라 부르던데 별칭인가요?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면
검사나 판사 실에 있는
수사관이나 행정관들이
검사 판사에게
영감님 이라 부르는 것을 많이 봅니다.
영감이라하면
보통 조선시대때
나이많은 남편한테나 영감, 영감님 부르는거 아니었나요?
나이도 젊은 판사 검사한테
나이많은 하급자가
영감님 영감님 하던데
이건 상급자를 그냥 부르는 조직내부 별칭 같은건가요?
왜 영감님 이라 부르는건가요?
조선 시대 이후에는 급수가 높은 공무원이나 지체가 높은 사람을 칭하는 말로 쓰였는바, 검사와 판사의 급수가 높아 영감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했던 것이 유래입니다.
안녕하세요. 남천우 변호사입니다.
법조계에서 '영감님'이라는 호칭은 오랜 전통을 가진 관행적 표현입니다. 이는 조선시대의 '영감'에서 유래했지만, 현대에 와서는 의미가 변화하여 사용되고 있습니다.
법조계에서 '영감님'은 검사나 판사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나타내는 호칭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는 단순히 나이나 서열과는 관계없이, 그 직위와 역할에 대한 존중을 표현하는 방식입니다. 젊은 검사나 판사라도 그 직책이 가진 권위와 책임을 인정하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이 호칭은 법원이나 검찰 내부에서 주로 사용되며, 공식적인 호칭은 아닙니다. 오히려 조직 내부의 문화와 관행으로 볼 수 있습니다. 외부인들이나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검사님', '판사님'과 같은 호칭을 사용합니다.
'영감님' 호칭의 사용은 법조계의 독특한 문화를 반영하는 것으로, 위계질서가 강한 조직 특성과 법조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호칭 사용에 대해 시대에 맞지 않는다는 비판도 있어, 점차 변화하는 추세입니다.
결론적으로, '영감님'이라는 호칭은 법조계 내부의 관행적 표현으로, 직위에 대한 존중을 나타내는 비공식적인 호칭입니다. 이는 조직 문화의 한 측면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예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길한솔 변호사입니다.
조선시대부터 고위관직에 대해 영감이라 부르던 관습이 남아서 그러한 호칭이 이어져온 것이나
최근에는 거의 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