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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한오소리45
똘똘한오소리4522.12.12

주요 건설사 부도 위험이 높나요?

요즘 경기가 좋지 않고 레고랜드 등의 사태로 건설사 들이 위험하다고 들었습니다. 실제로 부도가 일어날 확률이 높을까요? 금융위기도 초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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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주요 건설사들의 부도리스크는 어느 정도 존재한다고 말씀드려야 할 것 같은 상황입니다. 최근 3년 이내에 건설사들의 수주현황을 보면 해외플랜트의 비중은 20%수준으로 매우 크게 하락하고 국내의 아파트건설 수주 매출비중이 매우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진 상황입니다.

    즉, 국내건설사들의 주요 매출들이 현재 아파트 건설과 이를 통한 분양에서 나오고 있어서 이 아파트들에 대한 분양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는 현재 이야기되고 있는 PF대출의 부실화로 인한 '빚더미'에 깔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이 대출이자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빠르게 분양을 끝내거나 혹은 다른 매출을 발생시켜 이익을 거두어서 대출이자와 원금을 상환해야 하는데 다른 국가들도 경기침체 상황이니 만큼 해외플랜트나 건설에 대한 수주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형 건설사들 또한 지금 아파트 분양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되면 부도가 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최근 기사에서 PF대출에 대한 유동성을 지원해줘서 괜찮은 것으로 포장하지만 건설사들의 PF대출이 위험해진 근본 원인은 결국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라서 분양이 이루어지지 못하였고 결국 PF대출을 상환할 자금 마련을 하지 못한 것이 핵심입니다.

    이러한 건설사발 줄도산이 발생하게 된다면 PF대출을 지원하였던 저축은행과 증권사들도 자금여력이 크지 않은 상황이라면 함께 줄도산을 맞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미 지방의 중소건설사들이 부도가 나는 것은 대형건설사들은 '아파트'를 지었지만 중소건설사들은 '오피스텔', '상가'를 지어서 분양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오피스텔 상가의 경우는 미분양 사태가 발생한지 벌써 지난 4월부터니 8개월동안 이자만 내고 대출을 상환하지 못한 상태라서 중소건설사들은 이미 버틸 재원이 없는 상황입니다.

    건설사와 이를 지원한 금융권들로 인한 경제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점이라고 판단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롯데건설을 비롯해 주요 대형건설사도 부도 위기설이 발생하였으나 실질적으로는 발생가능성은 낮게 파악하고 있습니다. 단, 중소형 건설사의 경우 부도 위험이 꽤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고, 실질적으로 파산한 건설사가 발생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이미 지방 건설사에서는 부도가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대구 동구 화성파크드림 신축 공사 현장은 보현 건설 대표가 40여명의 임금을 수개월 체불하고 도망갔다고 합니다.

    사실상 부도입니다.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건설사들이 망하면서 수많은 실업자가 양산되고,

    건설사가 은행에서 빌린 돈을 갚지 못하고, 건설사에 고용된 사람들이 빌린 돈을 갚지 못하면서 연쇄 부도가 날 수 있습니다.

    현재 기업부채나 가계부채가 높기 때문에 바로 금융위기로 이어질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 안녕하세요. 권용욱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대형건설사는 괜찮고, 부채 비율이 높은 중소형 건설사는 내년에 부도날 확율이 높습니다. 내년에도 금리는 고금리 유지 예상으로

    부동산 경기 침체는 지속 유지 예상되므로 부도 위험은 높다고 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12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건설사들이 각종 개발사업을 진행하면서 PF 보증 규모가 증가한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단기간 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PF 대출은 보유현금과 한도대출 등으로 충분히 대응이 가능한 수준이므로 주요건설사들의 부도이야기는 헛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힘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부동산 시장은 돈을 빌려서 선분양을 하고 자금을 확보한 후 아파트를 짓는 경우가 많습니다.

    레고랜드 사태로 정부가 50조원을 공급하여 유동성 공급을 하고 있지만 금리 인상과 함께 미분야 속출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 붙었을 뿐 아니라 이번 사태로 부동산 PF 시장 또한 자금 경색이 일어나고 있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건설사 부도 시 그 건설사의 협력 업체 또한 무너질 수 있기에 부동산 시장이 이대로 유지 되어 장기화 된다면 줄도산도 우려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