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9개월차에 접어드시며 세 끼 식단을 준비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이 시기에는 철분 보충, 다양한 질감 연습이 필요합니다. 세 끼를 매번 다르게 차리기보다는 베이스는 유지하시면서 토핑에 변화를 주는 것이 질문자님의 에너지를 아끼는 비결이랍니다.
[아침] 소화가 잘 되는 오트밀 포리지를 추천드립니다. 퀵오트밀에 우유(또는 분유)를 넣고 바나나, 사과, 블루베리같은 과일 토핑을 곁들여주시면 준비도 간편하면서 식이섬유가 많습니다.
[점심] 정석적인 소고기 토핑식이랍니다. 9개월은 하루 20~30g의 붉은 고기 섭취가 필수적이라, 소고기 안심을 베이스로 시금치, 당근, 버섯 토핑을 함께해서 철분 흡수를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저녁] 아이가 흥미를 가질만한 특식과 핑거푸드 조합이랍니다. 언급하신 라구소스는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다진 소고기, 토마토, 양파를 푹 끓여서 진득하게 만드시고 진밥, 푸실리 면에 비벼주시면 아이들이 정말 잘 먹습니다. 여기에 단호박 소고기 스틱이나 닭안심 소시지를 핑거푸드로 함께하시면 소근육 발달에도 좋답니다.
토핑이 너무 많아서 고민이시면 색깔 조합을 기억해보시길 바랍니다. 매끼 고기(단백질) 1종, 잎채소(초록) 1종, 뿌리채소(노랑/빨강) 1종을 돌려가시면서 구성하면 영양 균형이 완벽해진답니다. 어묵이나 소시지는 되도록 첨가물이 없는 수제 방식을 권장드리며, 새로운 직재료는 되도록 오전헤 테스트 해보시길 바랄게요.
잘 먹고 잘 크는 아이를 위해 조금만 더 힘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