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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고래123
외로운고래12323.02.17

오합지졸? 오합지중? 어느 것이 맞나요?

오합지졸이라는 사자성어와

오합지중이라는 사자성어 중에서

어느 것이 올바른 것인가요?

아니면 둘다 사자성어로 존재하는 것인가요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오합지중의 뜻>

    규율이나 통일성 없이 여기저기서

    모여든 질서없는 군중이나 군대를

    뜻하며

    烏 : 까마귀 오 合 : 합할 합

    之 : 어조사 지 衆 : 무리 중

    烏合(오합)은 '까마귀 떼가 무리지어 있음'이라는 말이고

    衆(중)은 '무리'라는 말입니다.

    이것은 까마귀 떼가 무리지어

    있는 것과 같이 규율이나 통일성 없이

    여기저기서 모여든 질서없는 군중이나 군대를 말할때 쓰는 말입니다.

    오합지졸과 같은 말입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烏:까마귀 오. 合:합할 합. 之:갈 지(…의). 衆:무리 중

    오합지졸 혹은 오합 지졸 둘 다 맞구요. 까마귀떼 같이 질서 없는 무리. ① 규율도 통일성도 없는 군중. ② 갑자기 모인 훈련 없는 군세(軍勢)를 말하는 사자 성어 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오합지중은 까마귀가 모여있는 무리 정도로 질서가 잡혀 있지 않아 통일성과 규칙성이 없는 군중을 일컫습니다.

    우리에게는 오합지졸이라는 말로 더 익숙합니다.

    까마귀는 오합지졸에서는 부정적 이미지로 등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