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약은 정말로 평생 먹어야하는 약인가요?
유튜브 보니 통풍약은 평생 먹어야한다던데.. 뭔가 부담이 되네요.
류마내과 다니면서 통풍약(3~4알) 먹은지 두달반이네요.... 콜킨정도 매일 먹으면 안된다던데 의사샘이 처방해줘서 먹고있어요.
최근 수치가 6.1로 내려가서 약 함량도 줄였는데.. 이러다 약을 끊을 수 있는거 아닐까요...?
체중조절과 식이도 같이 해보려고 하는데 어려울까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통풍약은 급성통풍 발작을 증상 개선약과 요산수치 조절약이 있으며 약의 복용여부는 주치의와의 상의하에 복용을 조절하시어야 합니다.
통풍은 체내 요산수치가 높아 혈중내 요산이 관절 주위 조직과 피하조직에 침착되고 이로 인해 염증과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입니다.
요산을 만드는 고퓨린 식품(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를 포함한 육류, 특히 간과 내장에 퓨린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또한 청어, 고등어, 정어리, 꽁치 등의 등 푸른 생선이나 새우, 바다가재 등에도 퓨린이 많이 함유)을 피해야 하며 알코올은 요산 합성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배설까지 억제하므로 반드시 금주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통풍 역시 증상이 호전되고 원인이 해결되면 끊을 수 있습니다. 다만 대부분 사람들이 약을 먹으면서 증상이 호전되는 것이지 원인이 해결되지 않아 오래 복용하는 것입니다. 지금의 상태가 계속해서 유지되고 약을 먹지 않아도 정상 수치로 내려온다면 이때는 약을 끊을 수 있으며 의사 선생님과 상담이 필요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통풍의 경우 혈중 요산수치가 높아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요산 수치가 높거나 통풍발작이 생기면 요산수치내리는 약을 우선은 복용해야 합니다.
해당 약을 복용하고 운동/식이 철저히 병행하면서 수치가 지속적으로 낮아지면 용량 감량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갑자기 중단하면 요산수치 높아져서 발작생길 수 있으니 우선은 천천히 중단하고 최저용량 사용해도 수치가 낮아지면 우선 복용중단 고려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심주영 약사입니다.
통풍약을 드셔서 6.1 정상수치를 유지하고 계신것이라서 중단할 수는 없어요. 체중관리와 운동은 평생 해주셔야 통풍이 심해지지않아요.
안녕하세요. 문용준 약사입니다.
요산수치가 낮아도 요산결정이 생기는 경우가 있고 높아도 안생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콜킨은 예방목적으로 쓰는경우 함량이 낮습니다. 그래도 뺄 때는 임의대로 빼지마시고 처방의와 상담후에 빼셔야합니다.
도움이 될만한 영양제들을 좀 알려드리겠습니다.
1일 500mg이하의 저함량 비타민C는 요산수치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셀러리 씨앗 추출물도 요산을 낮추고 요산으로인한 염증 반응을 낮출 수 있습니다.
타트체리 추출물, 식물성 폴리페놀류인 퀘르세틴, 커큐민 등과 오메가3 등은 통풍 염증과 통증에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병열 약사입니다.
요산수치가 이상이 생긴다면 평생 복용해야합니다.
대사기능저하가 원인이기때문에 끊을 수 없고 생활방식이 나빠지면 수치가 다시 상승할 수 있으니 관리해야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통풍은 요산조절능력이 떨어져서 발생한것이기때문에 평생 만성질환으로 이어집니다. 약을 끊으면 급성통풍발작이 발생할 수 있어서 약은 평생 드셔야합니다. 또한 통풍이 있다면 당뇨, 고지혈증같은 대사성질환으로 이어지기 쉬우니 관리하셔야합니다.
안녕하세요.
통풍약들은 요산을 배출하거나 요산 합성을 막아주는 약인데,
몸의 통풍 원인이 개선되지 않아 요산이 계속 합성된다면,
계속 드셔야 합니다.
식습관 및 운동으로 원인을 개선하신다면 약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현승 약사입니다.
질문자님께서는 통풍약을 평생 먹어야 하는지 궁금하시군요.
체중 조절과 식이 관리를 철저히 하신다면 약 복용을 중단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꼭 병원에 방문해서 약을 처방 받아서 복용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