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기한매38입니다.
아직 볶지 않은 커피 콩 일정한 양을 물에 불리고 담가 놓습니다. 그러면 카페인을 포함한 수용성 화학물질은 물에 녹아서 우러납니다. 카페인은 실온에서 물 100 밀리리터에 약 2.2 그램이 녹습니다. 끓는 물에서는 카페인은 약 30배 정도 더 잘 녹습니다. 그러므로 뜨거운 물로 커피 콩을 우려내면 그 물(용액)에는 카페인은 물론 많은 수용성 화학물질이 동시에 녹아있는 용액이 됩니다.
그 용액을 활성탄소(activated charcoal)를 채운 관을 통과시켜서 카페인을 분리하고 빼내면, 나머지 성분은 그대로 포함된 용액이 됩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제조한 용액에는 커피 향이나 맛을 결정 짓는 많은 화학물질은 그대로 녹아 있고 카페인만 없습니다. 새로운 커피 콩을 이 용액에 일정한 양을 담그면 카페인만 선택적으로 녹아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