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냉장고 속 상추나 깻잎' 싱싱하게 오래 보관하는 비법 있으신가요?

장을 봐오면 상추나 깻잎 같은 잎채소들이 며칠만 지나도 금방 시들거나 물러버려서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네요. 키친타월로 감싸서 밀폐 용기에 넣기, 물에 담가 보관하기 등 여러분이 실제로 효과를 보신 '채소 보관 꿀팁'이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상추나 깻잎처럼 잎이 얇은 채소는 보관방법이 중요한데요,

    수분과 온도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보관방법에 따라 신신도가 달라집니다. 상추나 깻잎은 너무 건도해도 시들고, 반대로 물기가 많으면 쉽게 물러지기 때문에, 수분 조절이 중요합니다. 씻지 않은 상태에서 키친타월로 감싸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데요, 키친타월이 과도한 수분을 흡수해주면서 적당한 습도를 유지해주기 때문에 가장 안정적인 방법입니다. 보관위치도 중요한데요, 냉장고 안에서도 너무 차가운 곳은 피하고 야채칸에 넣어 보관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잎채소는 눌리면 쉽게 상하기 때문에 다른 무거운 식재료 아래에 두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추가로, 이미 조금 시들해진 상추는 차가운 물에 10분 정도 담가두면 일시적으로 다시 살아나는 경우도 있어 바로 버리기 보다는 한번 살려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신선하고 건강한 채소 드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잎채소의 신선도를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한 방법은 수분 조절이 있습니다. 그리고 채소의 호흡법에 있습니다. 먼저 실천해주셔야할 비법이 세척 후 물기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야채 탈수기를 활용해서 수분을 최대한 털어내시고, 밀폐용기 바닥에 키친타월 깔고 채소를 층층히 쌓아서 사이사이 키친 타월을 끼워 넣어보시길 바랍니다. 결로 현상으로 생기는 물방울이 잎에 직접 닿아 무르는 것을 방지해서 적정 습도를 유지해줍니다.

    꺳잎은 줄기 끝부분만 살짝 잠기도록 물에 담사 세워서 보관하는 수경 재배식 보관법이 효과적입니다. 상추도 세워서 보관해주시면 식물이 본래 자라던 방향을 유지하려는 성질로 에너지를 덜 소모하니 시드는 속도가 더 늦춰지게 됩니다. 만약 채소가 이미 시든다면 50도 정도 따뜻한 물에 1~2분간 담그는 열 충격 요법을 추천드립니다. 기공이 열리며 수분을 빠르게 흡수해서 세포벽이 다시 살아나게 됩니다.

    그리고 사과와같이 에틸렌 가스를 배출하는 과일과는 꼭 분리 보관 해주셔야 노화를 막습니다. 보관 용기에 공기를 너무 꽉 채워주시기 보다 약간 여유를 두어서 채소가 눌리지 않게 관리해주시면 산소 공급이 원활해지니 갈변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잎채소 보관기간은 2주 이상 늘릴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