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인류의 줄기세포 연구 현황과 미래 전망은 어떻게 되나요?
예전에 줄기세포에 대해서 한창 이슈였던 적이 있는데요, 최근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해외의 소식을 보면 이에 대한 연구도 계속해서 활발하게 연구되어가고 있고 또 그 가시적인 성과들도 있어서 발전되어 가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현재 우리 인류의 줄기세포 연구 수준 현황은 어찌 되는지부터 이에 따라 미래 전망은 어떻게 될 것이라고 보는지 궁금합니다.
현재 줄기세포 연구는 재생의학, 난치병 치료, 신약 개발 등에서 중요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기술적·윤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등은 유도만능줄기세포(iPS 세포) 연구에서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으며, 이 기술은 환자 맞춤형 치료와 면역 거부 반응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임상적으로는 혈액암 치료, 손상된 조직 복구, 시력 회복 등에서 일부 성공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세포 배양 기술의 정밀화, 비용 절감, 대량 생산 가능성 등에서 발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신경계 질환, 심장병, 당뇨병 등의 치료에도 적용 범위가 넓어질 전망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많이 발전했고 미래도 무궁무진합니다. 2000년대 초반에 IPS 역분화 줄기세포가 나오고 난 후부터 발전이 더 빨리 이뤄지고 있고 줄기세포의 전분화능 및 다분화능의 고유한 특성들 때문에 질병 치료 뿐만 아니라 생물 발생 연구 등에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우리나라의 줄기세포 연구는 황우석 박사로 인해 엄청난 이슈가 되었었죠.
하지만, 논문 사태로 인해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황우석 사태 이후 연구 윤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연구 시스템이 개선되었고, 현재도 꾸준히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성체줄기세포 연구는 다른 줄기세포 연구 대비 상대적으로 윤리적 논란이 적어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줄기세포 연구자들은 예전처럼 여전히 국제 학회에 참여하고, 해외 연구자들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정부 역시 나름 연구 지원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다만, 황우석 사태 이후 연구 윤리에 대한 감시가 강화되었고, 연구비 지원 절차가 까다로워지긴 했지만, 여전히 미래 전망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