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쉬는날 뭐할까요? 혼자서 시간보내기 추천!
내일 오랜만에 쉬는데
활동적이고 싶지는 않구 여유롭고 싶는데 뭐하면서 시간을 보내면 좋을까요? 막상 나가면 잘 놀면서 나가기 정말 귀찮아하는 편입니다 ^^
3개의 답변이 있어요!
드라마 정주행 이나 보고싶었더 영화를 보면서 늘어지게 편한자세로 간식도 먹고 배달도 시켜서 먹는거에요!! 그리고 좀 느즈막이 집근처 산책하면서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고 집에 오는거조 ~
그런 날 진짜 좋죠 ㅎㅎ
뭔가 엄청 놀고 싶은 건 아닌데 가만히 있기엔 아깝고 조용하게 하루 잘 보내고 싶은 느낌. 그런 쉬는날은 억지로 계획 빡세게 잡는 것보다 몸이 편안해지는 방향으로 보내는 게 만족감 훨씬 큽니다.
일단 아침부터 알람 없이 천천히 일어나서 좋아하는 음식 먹는 것만으로도 기분 꽤 달라집니다. 평소 바빠서 못 먹던 메뉴 시켜먹거나 커피 한잔 내려서 유튜브 틀어놓고 멍 때리는 시간도 은근 힐링입니다.
그리고 집에 있는 걸 좋아하는 타입이면 “집을 카페처럼 쓰기” 추천합니다 ㅎㅎ
조명 조금 어둡게 하고 음악 틀고 간식 준비해서 책 보거나 영화 보는 거요. 평소에는 그냥 쉬는 느낌이 안 드는데 분위기 조금만 바꿔도 기분 달라집니다.
넷플릭스나 영화도 좋지만 아무 생각 없이 보기 좋은 브이로그나 여행 영상 틀어놓는 것도 은근 마음 편해집니다. 직접 안 나가도 바깥 구경하는 느낌 들어서 괜히 기분 환기돼요.
그리고 의외로 혼자 동네 산책 잠깐 하는 것도 좋습니다.
멀리 나갈 필요 없이 해 질 때쯤 편한 옷 입고 이어폰 끼고 걷다 오면 머리 맑아지는 느낌 꽤 큽니다. 특히 평소 사람 스트레스 많았던 사람들은 혼자 조용히 걷는 시간이 생각보다 힐링됩니다.
집에서 뒹굴거리면서 할 거 찾고 싶으면
밀린 드라마 몰아보기
배달 시켜놓고 영화 보기
향초 켜놓기
셀프 네일이나 피부관리 하기
방 정리 조금 하기
사진 정리하기
플레이리스트 만들기
독서 조금 하기
이런 것도 괜찮습니다.
특히 방 정리 은근 추천합니다 ㅎㅎ
대청소 말고 그냥 서랍 하나 정리하거나 침구 바꾸는 정도만 해도 공간 분위기 달라져서 쉬는 느낌 확 납니다.
요리 좋아하면 간단한 브런치 만들어 먹는 것도 재밌습니다.
막 거창한 거 말고 토스트나 파스타 같은 거 해먹고 천천히 먹으면 쉬는날 느낌 제대로 납니다.
그리고 쉬는날에 제일 아쉬운 패턴이
누워서 폰만 하다가 하루 끝나는 거거든요 ㅠㅠ
쉬긴 쉬었는데 머리는 더 피곤한 느낌 나는 경우 많습니다.
그래서 하루 중 한두 시간 정도는 폰 내려놓고 진짜 내가 편한 걸 하는 시간 만들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음악 듣거나 창밖 보기만 해도 생각보다 마음 쉬는 느낌 납니다.
나가기 귀찮은데 막상 나가면 잘 논다는 건 사실 에너지 쓰기 전에 귀찮음이 큰 타입인 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 그래서 완전 집콕 아니고 “가볍게만 움직이기” 정도가 딱 맞을 수도 있어요.
편의점 아이스크림 사러 잠깐 나가기
카페 테이크아웃만 하고 오기
서점 잠깐 들렀다 오기
이 정도만 해도 하루 분위기 꽤 달라집니다.
쉬는날은 뭔가 생산적으로 보내야 한다는 압박 없이 그냥 몸이 편안해지는 방향으로 보내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하루 느리게 보내는 것도 진짜 중요한 휴식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