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암환자가 적외선 온열 찜질을 사용해도 되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기저질환

폐암

복용중인 약

마약성 진통제

현재 폐암으로 전이 되어 방사선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2주 넘게 치료 중이지만 통증이 지속되어 완화에 좋은 찜질을 찾고 있는데 한의원에서 뜸이나 침을 맞거나 가정용 적외선 치료기나 온열돔을 사용해도 될까요?

심한 통증으로 고온찜질을 하다보니 등이 짖무르고 화상이 심해 자재하라는 주위를 받았습니다.

약은 처방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 밖에도 다른 방법들이 있을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이미 등이 짓무르고 화상이 생길 정도로 고온 찜질을 하셨다면 당분간 해당 부위에 직접적인 온열 기구 사용은 절대 피하셔야 합니다. 특히 방사선 치료를 받는 부위의 피부는 매우 예민하고 약해져 있어 저온 화상이나 2차 피부 손상 위험이 훨씬 높습니다.

    또한 현재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는 부위나 피부 손상(짓무름)이 있는 부위에는 뜸이나 침을 직접 시술해서는 안 되므로, 한방 치료를 고려하신다면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한 후 방사선 치료 부위를 피해 안전하게 받아야 합니다.

    처방받은 마약성 진통제를 복용하고 있음에도 지속적인 통증이 조절되지 않는다면, 현재 용량이나 제형이 최적화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임의로 찜질이나 자가 관리에 의존하기보다 처방 병원의 담당 주치의나 종양의학 전문의를 찾아 진통제 용량 조절이나 보조 치료제 처방을 적극적으로 상의할 것을 권합니다.

    ​방사선 치료 후 짓무른 등 부위는 감염에 취약하므로 문지르거나 자극을 주지 말고 청결하고 건조하게 유지해야 하며, 병원에서 처방받은 연고나 드레싱 처치를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합니다.

  • 절대로 사용하면 안 된다 어떻다 이야기를 할 명확한 근거는 따로 없습니다. 다만 이미 화상이 심하다고 자제하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의 상황이라면 하지 않으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말씀하신대로 화상을 입을 정도나 상처의 심화를 줄 정도의 온열찜질은 권장하지 않으나, 적정 수준 정도의 찜질정도라면 특별히 문제될것 없어보입니다.

    말씀하신 뜸이나 침은 어디까지나 보존적 및 보조적 치료에 지나지 않는 다는점 강조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암 치료중이시라면 마약성 진통제로 통증 조절을 해 줄 필요가 있고 주치의와 상의가 필요하기는 합니다. 온열 치료를 해서 해결될 문제는 아니랍니다. 저온 화상의 위험도 있기는 해서 권유드리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