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대상포진은 과거 수두를 앓은 뒤 신경절에 숨어 있던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다시 활성화되어 심한 신경통과 수포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특히나 50세를 기점으로 세포 매개 면역이 빠르게 저하되어서 발병률과 신경통 같은 합병증 위험이 커지니 예방접종이 적극 권장이 됩니다.
예방 효과는 백신 종류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 기존에 널리 쓰이던 생백신(스카이조스터)은 1회 접종으로 가년하고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예빵 효과가 약 50-60%에 그치고 시간이 흐를수록 면역 지속력이 빠르게 떨어집니다. 반면에 유전자 재조합 사백신인 싱그릭스는 50대 이상에서 97% 이상의 예방률을 보이며, 10년 이상 장기 방어력이 입증되었고 만성 통증을 남기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도 90% 이상 예방을 합니다.
2-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을 해야 하고 접종 부위 근육통이나 발열 같은 국소 반응과 고가의 비용 부담이 존재하지만, 뛰어난 효능 덕부네 대한감염학회같이 국내외 가이드라인에서는 싱그릭스를 우선 권고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이미 대상포진을 앓았던 분도 접종을 받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완치되었다고 평생 면역이 지속되는 것은 아니고, 면역력이 약해지면 약 5-10%에서 재발을 겪기 때문입니다. 허나 앓은 직후에는 체내의 자연 면역이 형성되어 있으니, 급성기 치료가 완전하게 끝나고 최소 6-12개월 정도 지난 뒤 전문의 선생님과 상의해서 접종받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