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의 날이 무뎌진 것 같은데 가위의 날을 가는 방법은 칼과는 다른가요?

가위를 사용하는데 요즘 들어 고기 같은 경우 잘 잘리지가 않네요. 처음에는 생고기도 잘 자르던 가위였는데 날이 많이 닳았는지 새롭게 갈려고 합니다. 마침 집에 칼을 가는 다이아몬드 코팅 숯돌이 있어서 시도를 해보려 합니다. 그런데 언젠가 들은 것 같은 소리가 칼을 가는 것과 가위를 가는 것은 좀 다르다는 것이 기억나는 것 같아서 질문합니다. 가위의 날을 세울 때 칼을 가는 방법과 똑같이 갈면 안 되는 것인가요? 가위가 비싼 것은 아니지만 아직 다른 부분은 다 멀쩡한데 새로 사기도 그렇고 가능하면 집에서 다시 날을 세워서 사용해 보고 싶네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칼과 가위가 잘들어야 요리를 할 수가 있죠.

    칼은 호일을 동그랗게 뭉쳐서 칼날을

    뭉치에 한방향으로 문질러 주면

    날카롭게 되어 날을 살릴 수 있습니다.

    또는 집에 있는 뚝배기를 뒤집어 유약이 묻지않은 맨 밑바닥에 칼을 20도정도 기울여 한방향으로 문질러주면

    날이 잘 들게 됩니다.

    가위는 두툼하므로 호일을 5ㆍ6겹

    정도 겹쳐서 가위로 계속 잘라주면

    가위의 날이 호일과 부딪혀 날이 살아나게 됩니다.

    다시 사시지 마시고 호일을 활용해서

    가위의 날을 살리셔서 잘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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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가위는 양면을 V자로 세우는 칼과 달리 한쪽 외각 경사면만 날이 서 있어 칼처럼 양쪽 면을 다 갈면 안쪽 평면이 깎여 두 날 사이가 벌어지고 완전히 망가지게 됩니다. 따라서 숫돌을 사용할 때는 안쪽의 평평한 면은 절대 건드리지 말고 기존에 깎여 있는 바깥쪽 경사면의 각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볍게 밀어주셔야 합니다. 숫돌 각도를 맞추기 어렵다면 은박지를 여러 겹 접어 가위로 여러 번 잘라내거나 사포를 잘라주는 간편한 방법으로도 집에서 손쉽게 날을 되살릴 수 있습니다

  • 가위는 칼과 가는 방법이 조금 다릅니다. 가위는 두 날이 맞물려 자르기 때문에 보통 바깥쪽 날만 원래 각도를 유지하며 갈아야 합니다. 안쪽 면까지 갈면 날 사이 틈이 생겨 오히려 잘 안 잘릴 수 있습니다. 다이아몬드 숫돌 사용시 살짝 다듬는 정도로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