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를 변경하기엔 많이 늦었을까요?

현재 고 2 여름방학 시즌입니다. 오늘 어머니께서 학부모 상담을 다녀오시고 수업시간에 집중을 못하니까 수학이랑 영어라도 제대로 하라고 하셨습니다. 원래 수학 과외가 있었지만 꾸준하게 늘지 못해서 오늘부로 끊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과외나 학원은 없고 강의만 들을수 있더고 하셨습니다. 솔직하 제 성적으로는 지방대도 전문대도 못갑니다. 하지만 제가 항상 지원하는 학과가 지질학과이긴 한데 저는 공예가 너무 하고싶습니다. 하지만 어머니께서 너가 열심히 레퍼런스를 보고 스케치를 한것도 아니고 너가 직접 너만의 디자인을 만들 센스나 능력이 있는것도 아닌데 도대체 뭘로 벌어먹고 살려하냐고, 그래서 재료공학이나 치위생사, 전기공학 같은 안정적인 직업을 추천해주셨는데 저는 죽어도 공예를 하고싶습니다. 앞으로 남은 시간에 공부가 아니라 공예를 연구 할수 있다면 하고싶습니다. 하지만 너무 늦어서 공부만 해야하는거 아닐지 걱정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뇨 늦지않았습니다 내인생이지 부모님 인생아닙니다

    다만 부모님은 앵무새님보다 좀더 사셨으니 이런저런일 격어보고 하시는 말씀 일겁니다

    근데 본인이 곧 죽어도 공예를 해야겠다히면 부모님 설득시키세요 부모님 하나 설득못시키면 세상 사람 다 설득 못시킵니다 아님 진짜 내가 공예를 해보고 싶다고 하면

    어느정도 목표를 제시하시고 설득하세요 그러고 부모님과 약속해서 그 목표를 통과하면 허락한다던지 아님

    깔끔하게 포기하고 부모님 말씀을 어느정도 수용한다건지 타협점을 찾아 뵈야 할거같습니다

  • 30까지는 진로 변경 많이들 하싲니다. 취업하시고도 직장이 기대한 거랑 너무 달라서 사표내고 샤 젝업 구하시는 분들도 많으니 일단 자기가 잘하는거 못하는거 냉정하고 구분해서 목표를 세우시고 어떻게 그것을 아류질 종하시고 시간을 정해서 목표를 향해 달려가세요. 무엇보다 자기자신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하셔서 객관화를 하셔야 합니다. 그게 어려우면 주위분들한테 평가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 아뇨 늦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지금은 공예를 선택할지 말지 고민할 때가 아니라 내가 정말 그 길을 갈 만큼 노력할 수 있는지를 보여줘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공예가 하고 싶다면 실제로 작품을 만들고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면서 가능성을 확인해 보세요. 그렇다고 공부를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성적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공예 준비까지 안 되면 선택지가 더 줄어들 수 있습니다. 꿈을 포기할 필요는 없지만 좋아한다는 마음만으로 밀어붙이기보다는 앞으로의 행동으로 스스로 증명해 보길 바랍니다. 그러고도 공예가 좋다면 그때는 자신 있게 도전해도 늦지 않습니다. 

    힘내세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