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사생활, 어느정도까지 알고 계시나요?
자녀의 사생활은 어디까지 관여하는게 맞을까요? 들어오고 나가는 시간 이외에 안전이 보장된다면 어느정도는 묵인하고, 무심해도 괜찮은걸까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자녀의 사생활은 되도록 이면 관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개인적 프라이버시 즉 사생활을 침해하는 것은 절대 바람직한 태도가 아니기 때문 이지요.
그러나,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하고 잘못된 언어를 사용한다 라면 이는 적절치 못한 행동이기 때문에
이때는 단호함으로 그 행동과 언어의 사용이 잘못 되었음을 알려주고, 왜 이러한 행동이 부적절 했는지 그 이유를
아이의 이해를 도와가며 적절한 설명을 해주는 것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사생활을 존중하고 신뢰로 감시보다는 필요할 때 서로 이야기하고 도움을 주는 관계가 좋습니다.
특히 사춘기 이후의 아이들은 감시하거나 캐묻는 방식으로 인해 거짓말, 불신, 거짓말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정해진 규칙을 지키지 않거나, 부모와의 대화를 피하려 한다거나, 위험한 징후가 보일 때는 개입이 필요할 것 같네요.
우선 자녀가 독립성을 키우고 자신의 정체성을 탐색하는 시기이므로 사생활을 존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개인 공간은 존중하고 인터넷 SNS 사용은 신뢰+대화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건강과 안전을 우선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자녀의 대화에서의 핵심은
'너를 믿지만 걱정이 돼'처럼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면 아이가 관심을 갖는 것을 이해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신수교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자녀의 사생활에 깊이 관여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자녀를 믿어주시고 위험한 상황인 경우에만 개입하세요
안녕하세요.
아이의 나이와 성향, 가치관 등에 따라서 다르게 접근하는 게 필요할 것 같아요. 아이가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중학년 시기라면 아이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어느 정도 아이가 무얼 했는지,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혹시 그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일은 없었는지 등을 확인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게 필요합니다. 다만, 초등 고학년 이후 시기에는 이러한 개입이나 이야기가 부담스럽거나 잔소리처럼 느끼게 될 수도 있으므로 어느 정도의 조절이 필요해요.
또한 아이가 방어적이라서 보호자의 관심을 부담스럽게 여기거나 그걸 공격이라고 여긴다면 조금 완곡하게 물어보거나, 존중해 주는 게 필요할 수 있어요. 반대로 먼저 이야기하기를 좋아하고 관심을 받는 걸 좋아하는 아이라면 보호자가 먼저 관심을 가지고 물어보면서 아이의 욕구를 충족해 주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