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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원전 합작이 무역 다변화에 실마리가 될 수 있나요?

한국수력원자력이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원전 합작을 논의 중인데, 이게 우리가 유럽미국 쪽 원전 시장에서 새로운 무역 돌파구를 마련하는 출발이 될 수 있을까요 다만 과거 노예계약 논란도 있는 상황이라 결과가 더 기대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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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원전 분야에서 한미 합작이 논의되는 것은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서 무역 전략 차원에서도 의미가 큽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웨스팅하우스와 손을 잡으면 미국과 유럽 원전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옵니다. 이미 체코 폴란드 같은 국가들이 신규 원전 사업을 추진 중인데 미국과 협업 구조를 갖춘 우리 기업이 참여하면 수주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과거 계약 구조에서 기술 독점과 로열티 문제로 잡음이 있었던 만큼 이번 합작이 같은 한계를 반복하지 않을지가 관건입니다. 결국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하면서 동시에 국제 무역 다변화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지가 핵심 포인트로 보입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한미 원전 합작은 미국·유럽 원전 시장 진출에 유리한 발판이 되어 무역 다변화와 첨단 산업 협력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한미 원전합작에 대한 여러 평가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2499196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 여러가지 이익이 되는 상호 이익의 방향으로 합작투자를 진행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이 부분에 대하여는 여러가지 논란이 있으나 결국에는 우리나라가 단독계약보다는 손해를 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현재 웨스팅 하우스과의 계약은 사실상 영업이익 감소 등이 더 우려되는 상황이기에 이에 따라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며 특허권 등에 대한 추가 논란이 계속되고 있기에 이러한 부분은 결국 공정하지 못한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감사합니다

  • 과거 웨스팅하우스가 한수원과의 협력 과정에서 지식재산권 분쟁을 제기하며 "노예계약" 논란이 있었던 전례는 분명한 리스크 요인입니다. 만약 이번 합작이 단순 하청이나 종속 관계로 흘러간다면, 한국의 독자적 원전 수출 전략이 다시 제약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협상 과정에서 특허권·수익 배분·해외 수출 권리 등을 명확히 조정하고, 상호 대등한 파트너십 구조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시점에는 유럽이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원전 수요를 다시 확대하고 있고,러시아 원전 기업의 제재 리스크가 커지면서 새로운 공급자를 찾는 국가가 늘고 있으며,미국은 동맹국과의 원전 협력 및 수출 확대를 전략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상황이 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