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술이 만들어지는 공정은 자연과 과학이 결합한 정밀한 생화학적인 과정으로, 크게 발효, 증류, 숙성의 세 단계로 요약할 수 있어요.
1 ) 발효 : 모든 술의 근간이 되는 발효는 효모라는 미생물이 당분을 섭취하고 이를 에탄올과 이산화탄소로 분해하는 과정이랍니다. 와인이나 맥주같은 양조주가 이런 단계에서 탄생하며 원료의 풍미를 품게 된답니다. 여기서 알코올 농도를 높이기 위해서 유기적인 열역학 원리를 이용하는 것이 증류랍니다.
2 ) 증류 : 물(100도)과 알코올(약 78.3도)의 끓는점 차이를 이용해서 발효액을 가열한 뒤, 먼저 기화하는 알코올 증기만 따로 모아서 냉각, 액화시켜서 위스키나 소주같은 고도주를 얻어냅니다.
3 ) 숙성 : 최종적으로 이 원액을 오트통에 밀봉해서 오랜 시간 두는 숙성을 거치는데, 용기 내부의 성분이 술에 스며들고 산화 반응이 일어나면서 거친 알코올이 부드러워지고 복합적인 향이 완성이 된답니다.
술 제조는 미생물의 대사 작용과 정밀한 물리 화학적 제어가 맞물린 공학적인 예술인 부분으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