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투자는 본인의 잘못 아닌가요?

뉴스보니까 왜 청문회에서 사과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본인들이 2배 3배로 돈 벌 생각이었으면 2배 3배로 잃는 것도 각오했어야지 왜 그걸 사과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ㅋㅋ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지선 경제전문가입니다.

    레버리지 투자는 주가가 오를때 더 큰 수익을 얻는 대신 하락할때도 손실이 커지는 상품이기때문에 투자자 본인이 위험을 감수하고 결정한 부분에 대해서는 스스로 책임지는 것이 맞습니다. 이번 청문회에서 금융당국이 사과한 이유는 투자자들이 돈을 잃었다는 사실 자체보다는 고위험 상품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위험성을 충분히 검토하고 투자자를 보호했는지에 대한 책임을 묻고 있는 것입니다. 투자자가 위험을 충분히 알고 자발적으로 투자했다면 손실을 정부가 보상해야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상품을 허용한 당국이 위험을 제대로 평가하지 않았거나 투자자 보호 장치를 충분히 마련하지 않았다면 그 부분은 별도로 책임을 따져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레버리지 투자는 투자자가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대선 더 큰 손실 위험을 부담하는 방식이므로 투자 판단에 대한 책임은 기본적으로 본인에게 있습니다. 그러나 금융회사가 상품의 위험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거나 투자자의 경험과 재산 상황에 맞지 않는 상품을 부적절하게 권유했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청문회에서의 사과 역시 투자 손실 자체보다는 불완전판매나 위헌ㅁ 관리 소홀 등에 대한 책임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의 자기책임 원칙과 금융회사의 소비자 보호 의무는 구분해서 판단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레버리지에 투자하지 않은 사람들도 피해를 봤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7~8월 당시 단일종목 레버리지로 매일 사이드카가 반복하여 걸렸던 적이 있습니다

    • 이 때 증시는 정상이 아니라고 볼 정도로 변동성이 심했는데 이 때 원인으로 지목된 것이 바로 레버리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투자자 본인이 잘못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즉 과실로 치면 투자자가 투자를 하고 손실을 본건 본인 책임이라는것에 100프로 동의합니다.

    다만 정부나 당국도 당시 한참 상승장일때 제대로 검토하지 않고 빠르게 출시하여 증시 변동성을 키운것도 어느정도 사실이라고 생각하여 당국도 어느정도 책임은 있다고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레버리지 투자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감수해야 한다는 투자자 책임론이 존재하는 한편 청문회에서 사과가 나온 것은 금융사의 불완전판매적 책임에 대한 지적도 함께 제기되었기 때문입니다 고수익에는 고위험이 따른다는 본인의 책임론과 함께 금융기관의 책임 있는 소비자 보호 의무 역시 소홀히 다룰 수 없는 중요한 쟁점이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레버리지 상품의 고위험성과 이에 따른 손실 위험은 원칙적으로 투자자 본인이 감수해야 할 몫이 맞는데, 최근 청문회 등에서 사과나 논란이 있는 이유는 상품의 구조적 위험성이 일반 투자자들에게 충분히 고지되지 않았거나 금융사의 불완전판매, 무분별할 신용 융자를 부추긴 제도적 허점 등이 얽혀있어 단순한 개인의 투자 실패를 넘어서 사회적 책임 공방으로 번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