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대학교 명? 학과? 뭐가 더 중요할까요

대구 사는 고3 여자입니다. 저는 위클래스 상담사를 희망하여 심리학과 교직이수를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가능한 대구 내에서 학교를 진학하고 싶은데 학교 이름 좋은 곳으로 갈지 심리학과가 좋은 곳으로 갈지 이제 슬슬 고민이 되네요. 대구에 있는 대부분 학교는 교직 이수가 가능해서 어디든 가면 괜찮긴 하지만 학교? 학과? 어디에 중점을 둬야할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대구에서 고3이고 심리학과에 교직 이수를 목표로 두셨다니 방향이 뚜렷해서 너무 좋아요! 학교 이름과 학과 중 뭐에 더 무게를 둬야 할지 고민 많으시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학과’를 좀 더 중점적으로 보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어요.

    심리학은 기초부터 탄탄하게 배우면서 상담이나 교직과 연계된 프로그램, 현장실습 기회가 얼마나 잘 마련되어 있느냐가 매우 중요하거든요. 대구 지역 내 대학들은 대부분 교직 이수가 가능하니,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되지만 각 학교 심리학과 커리큘럼이나 교수진, 그리고 실무 연계 프로그램 차이는 분명히 있으니까요.

    예를 들어 대구 가톨릭대학교,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같은 곳은 심리학과 교육이 잘 되어 있고, 교내 상담 관련 동아리나 인턴십 지원도 좋은 편이에요. 학교 브랜드도 물론 중요하지만, 내가 배우고 경험하는 내용과 환경이 더 큰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아요.

    또 캠퍼스 분위기, 학생 지원 프로그램, 상담·위클래스 관련 인프라 등도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보시고, 가능하면 직접 방문해 보면서 느낌을 확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래야 ‘내가 잘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을 곳’인지 감이 더 잘 잡히니까요.

    결국 가장 중요한 건 본인의 관심과 열정을 꾸준히 쏟을 수 있는 ‘학습 환경’이라고 생각해요. 학교 이름보다는 내가 그 학과에서 얼마나 배우고 경험할지가 훨씬 더 나중에 길을 잘 만들어 줄 거예요!

  • 저 같은경우 전문직이라 도움이 될진 모르지만 학과가 좋은곳으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원했던 과가 아니라 엇비슷한 다른 과를 간적이 있는데 수업과목이나 교수님도 그렇고 제가 배우고자 했던 전문적 도움이 하나도 되지를 않아서 휴학하고 바로 실무로 뛰어들었었습니다. 그러다 다시 제대로 된 과를 찾아서 전과 후 복학했는데 거기서 제대로 배웠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특정과가 유명한 학교는 그만큼 더 커리큘럼이나 교수님을 통한 인맥도 그렇고 잘되어있습니다. 학교에서 그 과에 투자를 많이 하기때문이죠. 뭣보다 제대로 안된 수업을 들으면 그 시간동안 돈낭비 시간낭비란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인서울이 아니고서야 학교이름이 취업에 대단히 영향을 주진 않지않나요...? 많은 인재를 배출한 곳이 좋지않을까합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제 생각일뿐 참고만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