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평균기온이 겨우 1~2도 오르는 게 왜 그렇게 심각한 문제인가요?

뉴스에서 지구 온도가 1.5도만 올라도 위험하다고 하는데, 일상적으로 느끼기엔 별로 큰 차이가 아닌 것 같아요. 왜 이런 작은 평균 온도 변화가 지구 전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건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1.5 도 라고하면 확실히 하루에도 변화되는 온도차이기 때문에 전혀 위험해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구온난화에서 언급되는 지구 전체의 평균기온 이기 때문에 지구 전체의 온도를 올리기 위한 에너지로 환산해보면 엄청난 에너지 총량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사람의 체온도 1도만 올라도 두통이 오고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는 것을 생각해보셔도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빙하기와 지금의 평균기온 차이가 4도 정도인데 현재 지구의 온도에서 1도면 정말 엄청난 수치 입니다.

    만약 지구의 평균온도가 1.5도 상승하면 50년에 한번 발생하던 극단적인 폭염이 10배 이상 자주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평균온도가 1도 오르면 공기가 머금을 수 있는 수증기의 양이 약 7% 정도 상승하기에 이러한 수증기로 인한 폭우와 태풍의 경우는 위력이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강력해 집니다.

    그리고 1.5도를 넘어가는 순간 인간이 아무리 탄소를 줄여도 지구 스스로 더워지는 도미노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빙하가 녹고 햇빛을 반사하던 빙하가 녹아 바다가 햇빛을 흡수하게 되고 시베리아 영구동토층에 갖혀 있던 메탄가스가 배출되어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수준으로 나아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채택 보상으로 466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