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은 나를 낳으시고 기르신 유일무이한 존재라서 순서로 치면 논외로 치는 것이 맞는 거 같습니다. 다음에 가장 중요한 존재는 나 자신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행복해야 내 주변 사람들도 행복하고 내가 불행하고 고통스러우면 세상이 다 그렇게 보여지더라구요. 그러면 친구든 지인이든 다 하나하나 소중한 존재니까 굳이 순서는 정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내 삶을 영향을 주는 사람들은 내가 가장 친하게 자주 만나는 사람들이고 결혼한 사람은 희노애락을 같이 하는 배우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그 지인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비를 쫓아가면 꽃밭을 가게 되고 파리를 쫓아가면 화장실로 가게 된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누구를 만나는 것이 내 인생에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주는 것은 경험상 어느 정도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게 참 어려운 질문인데 제 생각엔 학교 다닐 적 만나는 친구들이나 선생님들이 아닐까 싶구먼요 부모님 품 떠나서 처음으로 사회라는걸 배우게 되는 곳이니까 그 안에서 어울리는 친구들 성향따라 내 성격도 변하고 삶을 바라보는 눈도 달라지는거라 부모만큼이나 인생에 큰 자국을 남기게 되는 법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