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살던 공룡도 존재했었나요?
공룡은 육지에서만 살던 공룡이 먼저 떠오르는데요. 포유류가 진화하여 고래처럼 바다에서 살듯이 공룡이 진화하여 바다에서 적응하여 살던 공룡도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생명과학 전문가 이상현 입니다.
프로가노케리스, 리오플레우로돈, 모사사우루스, 믹소사우루스 등등 매우 많은 종류의 어룡이라 불리는 종들이 존재했고, 공룡과는 약간 다른 바다 파충류정도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공룡은 육지에서 살았으며 바다에서 살던 것은 어룡 또는 수룡, 해룡이라 합니다.
하지만 바다에서 살았던 생물들 중에는 공룡과 유사한 특징을 가진 종들이 있었으며 앞서 말씀드렸듯 엄밀히 말하면 이들은 공룡이 아니라 다른 종류의 파충류였습니다.
예를 들어, 플레시오사우루스라는 종이 있습니다. 이들은 중생대 수중에서 살았던 파충류의 일종으로 ‘수장룡’ 혹은 '장경룡’이라고 불립니다. 플레시오사우루스는 긴 목과 날카로운 이빨 그리고 네 개의 지느러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모사사우루스라는 거대한 바다 파충류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뮤즈의 도마뱀’이라는 뜻으로 백악기 후기에 살았으며, 물고기와 도마뱀을 섞어 놓은 듯한 모습이며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는 심해 어룡입니다.
따라서, 바다에서 살았던 공룡이라고 칭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지만, 공룡과 유사한 특징을 가진 다양한 바다 파충류들이 존재했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플레시오사우루스 (Plesiosaurus), 이크티오사우루스 (Ichthyosaurus),노토사우루스 (Nothosaurus),샤스타사우루스 (Shastasaurus),크리오드온 (Criodont)이 대표적인 해상 공룡입니다.
공룡시대에 뱀처럼 긴 목에 작은 머리를 가지고 수중에서 생활하였던 플레시오사우르(장경룡)이라는 육식공룡이 있으며 이중에서도 중생대 백악기 후기에 바다에 살았던 대형 파충류인 엘라스모사우르스는 길이가 14m에 달하는 대형 공룡이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바다에도 공룡은 존재했었습니다. 엘라스모사우루스, 쇼니사우루스, 샤스타사우루스 등이 어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공룡은 바다에서는 살지 않았던 것으로 여겨집니다.
해부학적으로 골반뼈의 특정 구조가 있어야 공룡으로 분류합니다.
공룡이 서식하던 시대에 다양한 거대 바다 생물들이 있었고,
이들은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어룡 수장룡 등이 대표적인데
이들은 공룡과는 다른 해부학적 구조를 가지며
따라서 공룡으로 분류하지 않고, 파충류로 분류합니다.
공룡이 지구에 살던 시대에 바다에도 다양한 종류의 해양 파충류들이 존재했습니다. 대표적인 해양 공룡으로는 플레시오사우루스(Plesiosaurus), 모사사우루스(Mosasaurus), 익티오사우루스(Ichthyosaurus)가 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육상에서 알을 낳고 생활은 바다에서 하는 공룡들로 다른 공룡들과 마찬가지로 백악기 말의 대멸종 사건으로 인해 멸종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