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회전근개쪽 안좋으면 ?정형외과 vs통증의학과

성별

여성

나이대

60대

기저질환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역류성식도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어머니가 어깨가 많이 아프다고 하셔서

통증의학과에서 치료 받고 있는데

주사 치료를 받을때 마다

기억력이 안좋아지는거 같아요.

자주 깜박하고 그래요.

통증의학과에서 계속 치료를

받아야 되는지 병원을 옴겨서

정형외과로 가야되는지

고민입니다.

어머니 병이

고혈압,고지혈증,당뇨,역류성식도염

알레르기비염,천식,백내장

있었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일단 간단하게 진단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정형외과를 가시면 됩니다

    치료는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어느쪽이던지 편한 곳을 가시면 됩니다.

    둘 중 가까운 곳을 가셔도 되고 치료를 잘 하는 쪽을 가셔도 되고 그냥 선택하시면 됩니다.

    정형외과는 치료라는 측면에서는 수술에 특화된 곳이기 때문에 그 이외에는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 치료를 받으시는 통증의학과를 어려워하시는 이유가

    "주사 치료를 받을때 마다 기억력이 안좋아지는거 같아요."

    이것 때문이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주사치료때문에 기억력이 안 좋아지는 것 같지는 않으니까요

  • 안녕하세요.

    어머니가 통증의학과에서 어깨 주사 치료를 받으신 뒤 기억력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 드신다면, 우선 그 주사에 어떤 약이 들어가는지 확인하시는 게 가장 중요해요. 어깨 주사에는 보통 국소마취제와 스테로이드가 함께 쓰이는데, 스테로이드는 혈당을 올리고 수면을 방해해서 며칠간 머리가 멍한 느낌이 들 수 있고, 진정 목적의 약이 같이 쓰이면 더 그럴 수 있어요. 특히 당뇨가 있으시면 스테로이드 한 번으로도 혈당이 꽤 오를 수 있어서, 기억력 저하처럼 보이는 증상이 사실은 혈당 변동이나 수면 부족 때문일 가능성도 있어요.

    병원을 옮길지 고민되실 때는 먼저 현재 통증의학과에 가셔서 “주사 후 기억력이 떨어진다”는 점을 꼭 말씀하시고, 주사 약 성분과 횟수, 복용 중인 약(혈압약, 당뇨약, 알레르기약, 천식 흡입제 등)을 함께 점검받으세요. 정형외과는 오십견이나 회전근개 파열을 초음파·MRI로 정확히 진단하고 수술 여부를 판단하는 데 강하고, 통증의학과는 만성 통증을 주사와 신경차단으로 관리하는 데 강해서, 진단이 아직 불확실하다면 정형외과에서 한 번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다만 기억력 저하가 갑자기 심해지거나 말이 어눌해지고 길을 잃는 듯한 모습이 보이면 어깨 치료보다 신경과 진료가 먼저입니다. 병원을 옮기실 때는 기존 주사 기록과 복용약 목록을 꼭 챙겨 가시고, 어머니처럼 기저질환이 많으신 경우에는 어깨 치료도 내과 선생님과 상의하며 진행하시는 게 안전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