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경기 연속 안타도 정말 대단한 기록이지만,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 기록은 훨씬 더 어마어마합니다.
1위는 조 디마지오가 1941년에 세운 56경기 연속 안타입니다. 무려 두 달 동안 한 경기도 빠짐없이 안타를 쳤던 기록인데, 지금도 깨지지 않고 있어서 야구계에서는 "깨기 가장 어려운 기록 중 하나"로 꼽힙니다.
역대 상위 기록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1. 조 디마지오 (뉴욕 양키스) : 56경기
2. 윌리 킬러 : 45경기
3. 피트 로즈 : 44경기
4. 조지 시슬러 : 41경기
5. 타이 콥 : 40경기
참고로 1978년 피트 로즈가 44경기까지 가면서 디마지오의 기록에 가장 근접했지만, 결국 12경기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이후에도 40경기를 넘긴 선수는 거의 나오지 않았고, 많은 전문가들이 56경기 기록은 사실상 불멸의 기록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이정후의 18경기 연속 안타도 메이저리그에서는 상당히 훌륭한 기록입니다. 하지만 조 디마지오의 56경기와 비교하면 아직 3분의 1 정도 수준이라, 그 기록이 얼마나 비현실적인지 새삼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