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먹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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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러시아의 경제 상황은 어떻나요?

러시아가 전쟁경제로 전환한 뒤 군수산업과 정부지출 덕분에 GDP가 꽤 크게 성장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실제로 전쟁 전과 비교하면 경제가 얼마나 성장했나요?

반대로 최근에는 높은 금리, 물가, 인력 부족 때문에 민간경제가 다시 어려워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실제 상황은 어느 정도인가요?

또 현재 러시아의 경제성장이 군수산업과 국방비 지출에 얼마나 의존하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전쟁이 끝나거나 군사비가 줄어들면 러시아 경제가 오히려 침체에 빠질 가능성도 있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러시아 경제는 전쟁초기인 2022년 약 1.4% 위축되었지만 2023년 4.1%, 2024년 4.3%, 2025년 1.0% 성장했습니다. 이를 합산하면 실질 GDP는 2021년보다 약 8% 커졌습니다. 다만 무기 생산도 GDP에 포함되므로 국민 생활수준과 생산성이 그만큼 좋아졌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2026년에는 성장률이 0~1%대로 급격히 둔화될 전망입니다. 기준금리는 14%, 물가 전망은 6~7%이며 실업률은 2%대지만 이는 경기 호황보다 징집과 인구 감소에 따른 인력 부족의 영향도 큽니다. 군수업체와 정부 관련 업종은 강하지만 자동차와 유통, 건설 등 민간 부문은 높은 금리와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군사비는 2025년 GDP의 약 7.5%였고 국방과 치안 지출은 연방예산의 약 40%를 차지했습니다. 따라서 전쟁이 끝나 군사비를 갑자기 줄이면 군수산업과 관련 지역을 중심으로 단기 침체가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제재 완화와 금리 하락이 뒤따르고 군사비를 인프라와 민간투자로 전환한다면 충격을 줄일 수 있어 전쟁 종식이 반드시 장기 불황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 러시아의 경제 상황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이

    장기화 되면서 경제 상황이 많이 무너지고 있고

    은행에서는 뱅크런 상황이 나오고 있고

    그리고 물가가 천정부지로 올라가면서

    경제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종우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 러시아 경제는 성장보다는 전쟁 경제의 피로가 커지고 있는 단계로 보고 있습니다.

    군수 생산, 정부지출로 23~24년 높은 성장을 기록 했지만 IMF는 26년 성장률을 1.1%로 전망하고 있는 상황 입니다.
    국방 지출이 제조업과 고용을 떠받치는 반면에 높은 물가, 금리 그리고 노동력 부족과 민간 투자 위축이 부담이 되고 있어 보입니다.

    이에 전쟁 종료로 군비가 급감하면 단기 성장률은 더 하락 할 수 있지만 향 후 제재 완화와 민간 투자 회복이 동반 된다면 장기적으로 오히려 경제구조 정상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