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월 아기 혼자 먹기, 어디까지 맡겨도 괜찮을까요?

요즘 15개월 아기가 혼자 먹으려고 하는데요, 숟가락을 들고 먹으려다가도 결국 손으로 집어 먹는 경우가 많아요. 음식도 여기저기 흘리고 지저분해지다 보니 어느 정도까지 스스로 하게 두는 게 맞는지 고민이 됩니다.

혼자 먹는 습관을 잘 길러주고 싶은데, 부모가 어느 정도 도와주는 게 좋은지, 또 언제부터 제대로 된 식사 습관이 잡히는지도 궁금해요.

비슷한 시기 아기 키우시는 분들은 어떻게 하고 계신지 경험 공유 부탁드립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이 시기에 아기가 숟가락 대신 손을 쓰게되는게 정상적인 부분이며, 음식의 질감을 직접 느끼는 촉각 자극이 두뇌 발달과 정서적인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음식을 흘리고 지저분해지는건 아무래도 아기의 실수이며, 턱받이를 활용하시면 좀 더 위생적인 식사시간이 될 것입니다.

    아이가 스스로 먹으려는 의지를 꺾지 않으면서 충분한 영양 섭취를 돕기 위해서는 투 스푼 방법이 있습니다. 아이가 직접 숟가락질을 연습하는 동안 부모님이 다른 숟가락으로 식사량을 보충해 주는 방식이랍니다. 그리고 숟가락 사용시 서퉁 아이를 위해서 찐 채소와 작은 주먹밥같은 핑거푸드를 식단에 포함해주시면 아이의 성취감을 높이고 도구 사용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겠습니다. 식 후 뒷처리가 고민되시면 식탁 아래에 김장 매트나 방수 시트를 깔고 전신 턱받이를 착용시키는 것도 방법이 되겠습니다.

    숟가락질은 보통 24개월 전후로 정학이 되고, 타인과 함께 식사하는 기본 예절은 보통 만 3세부터 서서히 완성이됩니다. 현재는 정해진 규칙을 강요하기보다는 식사는 즐거운 것이라는 긍정적인 경험이 필요합니다.

    아이의 서툰 시도를 믿고 지켜봐 주는 부모님의 지지가 아이가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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